오늘은 날씨가 많이 흐리네요.
그렇지만 바람이 별로 세지 않고,
비가 잔잔하게 오니 괜스레 기분이 좋고 설레네요.
이런 날은 카페에 앉아서 달달한 음료 한 잔에
멍 때리는 게 상책인데, 회사에 있는 게 큰 함정이네요 ^^
집중도 안 되는 데, 포스팅이나 하나 남겨 보려해요.
요즘 날씨가 좋아(오늘 빼구)
일상 포스팅이 많아요.
(전체 글이 10개도 안되긴 하지만ㅠ_ㅠ)
틈틈이 바깥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여름 되기 전까지는..^^
어제는 미세먼지는 나쁨이었지만, 날은 따뜻했기에
얼마 전 남자친구가 한강 나들이용으로 구입한
원터치 텐트를 들고 이촌한강공원으로 갔어요.
떡볶이랑 닭강정 사서 데이트했답니다.

요즘 예쁘고 비싼 돗자리(?) 매트도 많던데
저희는 오리지널 은색 빤짝이 돗자리에 먹었어요....
(흘리는 게 더 많은 저희, 아니 저라서..^^)
맥주가 있었으면 금상첨화였겠지만 둘 다,
운동과 다이어트를 해야 하므로 술은 뺐어요.....
훗.. 아쉽(ㅠ_ㅠ)
아래 사진은 한 달 전쯤 갔을 때네요.
둘 다 뿌옇게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었네요.
건강검진 미리미리 잘 받아야겠어요........ㅜ.ㅜ

저희는 개인적으로 이촌한강공원을 제일 좋아해요.
여의도나 잠실한강공원이 볼거리는 많지만
저희는 볼거리보다는 분위기를 중요시해서
사람들이 너무 많고 시끄러운 한강보단
비교적 조용하고 한적한 이촌한강공원을 자주 이용해요.
근데 이날 보니, 돗자리 깔고 와인 드시는 분들이 진짜 많더라구요.
피맥 치맥이 아니라, 요즘엔 와인을 먹나 봐요... , 신기했어요
여기저기 마시고 있는 게 와인이어서.. 저도 와인 정말 좋아하는 데,,,
다음엔 와인 가져와야겠어요 ㅋㅋㅋ..
음악도 듣고, 사람 구경도 하고, 배도 채우고 쉬다가
근처 용산 후암동으로 넘어왔어요.
예쁜 카페가 있다고 해서^^
예쁜 것 맛있는 것 좋아하는 제가 빠질 수가 없죠!
예쁜 곳 좋은 곳 무궁무진하게 많은 것 같아요.

서울 용산구 두텁바위로69길 29 AVEC EL(아베크엘)
언덕 위에 있어요.
언덕 위 카페들이 참 예쁜 것 같아요.
걷기 좋아하는 뚜벅이 커플은 먹고 걷고를 즐겨 괜찮지만
가신다면 차로 가시는 걸 추천해요!!
주차장도 있더라구요.._ (근데 어렵긴 하대요..)
아베크엘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그냥 감성적인 분위기의 카페에요.
여기는...
큰 이미지로 올릴거에요...
예쁘니깐...







분위기 너무 예쁘지 않나요?
이미 SNS에서 유명하더라구요..
보통 예쁘면 맛이 없기 마련인데
왠 걸, 정말 맛있어요.. 쏘 굿!!!!!!

저녁시간에는 카페인 때문에
둘 다 벚꽃라떼(저요!) , 말차라떼
커피가 안들어간 걸 마셨어요.

벚꽃라떼 이쁘기도 너무 예뻤지만
적당한 단맛과 진하고 맛있는 리얼 딸기우유 맛이었어요.

말차 라떼도 그냥 다른 카페들 처럼 달지 않고
쓴맛도 조금 느껴지고, 뭔가 깊은 맛이 느껴졌어요.
진짜 만족했어요. 놀랬어요.
음료 두 잔에 올려진 크림들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음료와 따로 놀지도 않고.. 비법이 궁금해졌어요.
알바하고 싶어지더라구요...... ,

베리베리 토스트, 음료보단 맛이 덜 했지만 얘도 맛있었어요.
사진용으로 하나 더 주문해봤어요^^
이런 예쁜 카페에 음료까지 맛있으면 기분도 좋아져요.
여기는 사장님 부부가 인테리어도 자주 바꾸고,
신메뉴 개발도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인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저기 위에 사진들에 있는 제품들 판매도 한다고 하네요^^
테이블은 많지 않아요.
운 좋으면 바로 앉으시고 아니면, 조금 웨이팅 하셔야 할 것 같아요.
배를 또 채우고,
저희는 더 위쪽으로 걸어 올라갑니다..
남산타워로 올라갔습니다...
땀 흘리면서^^...
(걷기를 무척 좋아해요 _)
올라가니 미세먼지로 가득한 서울을 볼 수 있었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그리고 한국 사람들보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더라구요. ^^
예전보다 많이 상업화되었다고 하네요.

내려올 때는 케이블카 타봤어요!
이 전에, 올라가는 쪽에
사람들이 엄청 많이 기다리는 걸 봐왔기 때문에,
저걸 타 볼 일은 없겠다 생각했는데
내려가는 쪽에 보니 대기가 거의 없더라구요.
남자친구가 제가 한 번도 안 타봤다고
머뭇거리니 태워줬어요>,<
신기했음.. 다낭 바나힐 케이블카를 타봐서 그런지..
별로 무섭지는 않았어요 , 왠지 튼튼한 승차감이었음..

5분도 안되는 것 같았어요.. 1분쯤인가... 안에서 찍어봤어요..
미세먼지 가득 뿌옇 뿌옇(ㅠ_ㅠ)
명동 쪽으로 내려와서 결국 저희는 맥주를 한 잔씩 했어요.
가게 이름은 기억 안 나지만, 쭈꾸미샐러드 맛있었어요^^


제가 애정 하는 코젤이랑 요즘 핫하다는 제주에일 한잔씩 했답니다.
많이 걷고 많이 먹은 날이었네요.
더워지거나 추워지면 집순이 되니 여름이 오기 전에 열심히 다녀야겠어요. ^^
관광객 모드로 열심히 돌아다녔네요. ^^
모두, 점심 식사는 맛있게 하셨나요?
전 친구가 저희 회사 근처로
외근 나올 일이 생겨서
점심시간에 맞춰 식사하고 왔어요.
잠깐이나마 수다도 떨고,
좋아하는 쌀국수로 든든하게 배를 채웠더니
지금까지 기분이 좋아요~!
물론 사무실로 다시 들어가지 않고 바로 퇴근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
잠깐이나마 좋은 친구 만나고 오니 오후 시간에 더 파이팅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생각보다 오래 농땡이 중이지만.. ^^ ~~ㅎㅎ
오늘 비가 오지만, 초미세먼지는 있다고 하니,
건강 유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녁엔 반짝으로 선선할 것 같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긴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들러주셔셔도 감사하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