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벼운 컨텐츠
내 글들을 보면 알겠지만 모두 글이 길다. 이제 10일차인데 벌써부터 부담스럽다. 긴 호흡을 가지고 길게 스티머생활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가벼운 컨텐츠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이 전지적 뉴비시점이다. 의식의 흐름대로 내 개인적인 이야기들과 뉴비 스티머로서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풀어보고자 한다.
# 생계형스티머
스팀잇을 시작하기 전 스팀잇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이 세계에서 나를 대표할 단어를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이 세계에서 나를 알리고 존재감을 드러내고자 만든 단어가 생계형스티머다.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수익’과 밀접하게 맞닿아있는 닉네임이라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닉네임이 아닐까한다.
# 의미 있는 플랑크톤이 되기 위한 몸부림
현재 부모님에게서 용돈을 받지 않는다. 나 혼자 생활비를 감당해야한다. 그런데 이번 학기에서 무려 21학점을 꽉 채워서 들어야한다. 왕복 3시간 통학에 장학금까지 받아야한다. 알바하는 시간조차 사치다. 그래서 이도저도 안될 바에 이번 학기를 헝그리하게 살더라도 의미있는 도전을 하자는 결론이 나왔다. 그 의미 있는 도전은 스팀잇을 통해 생활비를 버는 것이다. 스팀잇 내에는 최근 ‘고래가 아니면 많은 수익을 만들어낼 수 없다’라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그런 플랑크톤들의 편견을 깨부수는 플랑크톤이 되고 싶다. 이 글을 쓰면서도 솔직히 걱정된다. 왜냐하면 스팀잇은 7일 후에는 글을 지우지 못한다. 지금 쓰는 이 글도 박제된다. 흑역사가 될까봐 무섭다. 그러니까 더 열심히 해야겠다. 의미 있는 플랑크톤 되기가 이렇게 힘들다.
# 목표
어느정도 수익이 나오게 하려면 적어도 팔로워 500명은 있어야 할 것 같다. 또 그러다보면 평판 50 정도는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스파는 열심히 하는데도 답이 없다고 느껴진다. 5000스파 현질하신 분 글을 본 적 있는데 진심 너무 부러웠다. 답은 스파임대 밖에 없다. kr-event를 계속 지켜봐야겠다. 이 페이스로 가면 아무리 빨라도 100스파까지 가는데 50일은 걸린다.
# 21학점.
이번 학기에 무려 21학점을 듣는다. 지난 학기엔 그냥 생각없이 시간표를 짰는데 그러니까 학점에 대한 동기부여도 안되고 재미도 없었다. 이번엔 나름의 컨셉을 잡아봤다.
첫 번째 컨셉은 고전읽기. 예전부터 고전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역시나 생각만 하고 읽지 않았다. 그래서 읽을 수밖에 없게 강의로 넣었다. 무려 2개나.
두 번째 컨셉은 토론. 최근 많은 면접에서 떨어졌다. 면접에서 말을 잘 못하는 건 취업시즌에 고친다고 해서 고쳐지는 것이 아니다. 미리 집중적으로 연습해서 극복해야 한다. 그래서 말을 많이 할 수 있는 수업을 2개 넣었다. 부디 효과가 있길.
# 과제 < 스팀잇?
화요일까지 과제가 있다. 그런데 난 왜 스팀잇 글을 쓰고 있는걸까.. 과제하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