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킬로그램의삶이라는 책을 샀다. 담담한 어투로 조곤조곤 바싹마른 수건같은 이야기를 펼쳐낸다. 처음 mungsuna 라는 계정의 인스타를 타고 들어가서 봤던 블로그의 최근글이 20킬로그램의삶 이라는 제목의 짧은 글이었다. 너무나도 진솔한 얘기에 잔잔한 감동을 받고서 너무 좋다는 댓글도 달고 이웃도 추가했다. 그 뒤로도 가끔씩 올라오는 글이 좋았다. 아 글쓰시는 분이라 그렇게 좋은 글을 올리셨군요. 중간에 끼어있던 책갈피같은 코닥비닐에 쌓여있는 사진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