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하다 보면 어떤 주제로 글을 써야 하나 하는 고민들이 생기더라고요.
처음 생각이 들었던 것은
좋아하는 취미가 떠올라 사진 관련 포토에세이를 써보자 했던 것이 였고
다음으로는
다른분들보다 조금 많이 알다고 자부하는 직업적인 관점에서 안경이나 렌즈 관련 부분들이 있더라고요.
아직 직업관련 포스팅은 시작 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정성을 다해 한번 해볼려고 해요.
그 다음이
나의 관심사나 일상들인데
스팀잇 하시는분들은 전문성이 높으시고
저작권관련 이야기도 많아서 조금 조심 스럽게 되더라고요.
머 초보이니 이해를 해주시겠지 하는 마음도 있지만
일반 플랜폼라고 달라서 부담이 조금 되네요....
그래도
서서히 해보시라는 응원의 글들이 있어
오늘 용기내서 이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유일 하게 보는 스포츠가 프로야구 입니다.
그중에서도 LG트윈스 야구만 봐요.
매일 보지는 않지만
그래도 왠지 이상하게도
원년 MBC청룡 때부터 팬이 된 관계로 쉽게 끈을 놓치 못하겠더라고요.
특히 LG의 심장 박용택, 적토마 이병규,캐논 김재현,야생마 이상훈 선수들은
제가 삶의 작은 위안으로 활력소 같은 존재로 자리 잡았었죠.
그런데
오늘 7월9일 적토마 이병규 선수가 공식 은퇴식을 한다고 하네요.
운동선수들이 나이가 들면 우동 신경및 기초 대사가 떨어져서
은퇴를 할수 밖에 없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선수가 은퇴를 한다니 마음이 쫌 씁쓸 하네요.
안경원 한켠에 자리잡은 이병규 선수의 사인볼을 보고 있자니
더 마음이 씁쓸 하네요.
우승반지 한번 끼지 못한 최초의 영구결번이라서 그런지
9번이라는 숫자가 주는가 제게는 좀 아픈 손가락 같은 느낌이 더 더욱 나네요.ㅠ.ㅠ
다팀 팬들의 엄청난 비난도 있었고
이병규가 선수인지 감독인지 모르겠다는 비아냥도 있었고
설렁설렁 야구를 한다고 라뱅이란 별병도 있었지만
제게는 그냥
LG선수단의 선수로써 마냥 좋기만 하더라고요.
적토마 9번 이병규 선수의 우승반지 없는 최초의 영구결번을 응원 하면서
2장의 사진을 올려드립니다.
아래사진은
제가 찍은것이 아니라
경향신문에서 퍼 왔다는것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선정이유는 특정 인상깊었던 게임이 아니라
그냥 느낌이 좋아서 입니다.
적토마 그를 떠나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