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9일에 남기다
Location_백령도
한창 군 프로젝트 진행했을 때 백령도를 밟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때도 일만 하느라 백령도 한바퀴를 제대로 돌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아쉬워 하다가
탱크를 멋지게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하여 이 곳만은 가고 싶다고 담당자에게 졸라서 갔던 기억이 난다.
단 이 한장을 찍기 위해서 ㅠㅠ 그래도 전혀 아깝지 않았다.
햇빛도 멋지게 나왔고, 탱크 자체가 역광인 탓인지 모르겠지만 뭔가 웅장한 느낌이 들면서도
북한을 겨냥하고 있는 탱크의 모습에 살짝 가슴이 먹먹해진 기분이 들었다.
언젠가 아들을 데리고 어떤 생각이 드는지 질문을 던져보고 싶다. 나와 같은 생각인지...
백령도의 추억은 이것뿐이지만, 먼 훗날에는 가족과 함께 더 많은 기억을 가지고 와야겠구나.
오늘도 고생했다. 탱크야. 그리고 백령도야.
그리고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