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버스 맨 뒷자리에 앉아 자다가 내려야할 정류장 이름이 들려서 깼다.
바닥에 핸드크림이 떨어져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밟을까봐 우선 주웠다. 주위에 앉아있는 분들과 내리려고 서있는 분에게 핸드크림 떨어뜨리지 않았느냐고 물었는데 주인이 없었다. 결국 버스 앞까지 가서 기사님에게 전해드렸는데, 기사님이 "그냥 가지고 가세요"라고 하셨다.
당황해서 물었다. "분실물센터 같은 거 없어요..?" 설마 한국버스는 지하철처럼 분실물센터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서 그러신가...?
기사님이 대답하셨다.
"있는데 그런건 안 찾아가니까"
응? 찾아갈지 안 찾아갈지는 분실한 사람이 결정하는 거 아닌가...?
문이 열렸고 나는 얼결에 내렸다.
아 맞다...
...내려야하는 건 다음 정거장인데...(°▽°)
バスの一番後ろの席で仮眠を取っていた。いつも降車するバス停の名前が聞こえて目が覚めると、このハンドクリームが落ちていた。
誰か(私)が踏みそうで拾った。近くに座っている人々に聞いたり、降りるために立っていた人に聞いたりしたけど、持ち主はいなかった。結局、前まで行って(韓国は入口が前で、出口が後ろにある)運転手さんに届けたら「持って行って」と言われた。「えっ?遺失物センターとかないんですか、」と聞くと、運転手さんは「あるけどそういうのは届けたところで取りに来る人いないんだよ」と答えた。
…取りに行くかどうか本人以外にどうやってわかるの…?
ドアが開いてバスから降りた。
あっそうだ。
私が降りる所は次のバス停だったんだ。
#직장인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