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0년 5월 22일 비트코인이 지급 결제의 수단으로 쓰인 첫 번째 날이다. 흔히들 피자데이라고 부르는데 어제 못먹고 오늘 피자를 배달해서 먹었다. 태국에서도 우리나라 처럼 이렇게 배달이 잘되니 너무 편해서 좋다. 한국에 살때는 시골이라서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밖에 없었는데 오히려 이런점에서 더 선진국으로 온것같은 기분이다. 아무튼 떡락장에 마음이 너무 슬프지만 피자로 마음을 달래본다... (태국에서 밖에 나가기 귀찮은데 피자가 먹고싶을때는 1112로 전화주세요~#thepizzacompany)
2.드이어 신세지는 삶에서 벗어나 분가를 하기로 결정했다. 단점은 생활비에 월세까지 추가되겠지만.. 더 열심히 글을 쓰려고 한다. 장점은 아주 많다. 치앙마이 시내와 가까워 지면서 좀 더 태국을 느껴볼 수도 있다. 무튼 결정을 내리고 저렴하고 좋은 집을 찾아보기 위해서 열심히 인터넷질을 했지만... 역시나 모든 사람들이 이야기 하기를 발품 파는것 보다 좋은게 없다고 한다. 지금 살도 있는 곳이 항동이란 곳인데 치앙마이와 상당히 떨어져 있어서 발품 팔기도 어렵거니와 교통수단도 준비되지 않아 첫달은 에어비앤비에서 집을 찾기로 했다. 좋은 집을 구할려는 마음에 몇날 며칠을 잠도 제대로 못자고 찾았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마음에 드는 집은 월세가 너무 비싸고, 저렴한 집은 한두가지씩 마음에 안드는 곳이 있고.. 결국 계속해서 고민하다가 작은 수영장이 딸린 콘도로 예약을 하였다.
치앙마이 올드시티와 차로 5분정도 떨어져있지만 조용한 곳이고 가격도 집 상태보다 저렴한 편이라서 예약을 하고 결제까지 진행했다. 한달 살아보고 좋으면 조금 깍아서 계약연장하자고 해야지... 안좋으면 다른데를 또 발품을 팔면서 돌아다녀 볼려고 한다.(이사를 하게되면 집 자랑좀 할께요ㅋㅋ)
3.어제 님이 올린 [스팀만배 이야기] 어느날 STEEM이 1만배 상승했다. 포스팅을 읽으면서 계속해서 피식피식 웃었다. 참 즐겁고 재밌는 내용이 였다. 나도 그 상황을 한번 상상해보니 아주 재밌는 포스팅거리(나혼자 웃을수도..)가 나올꺼 같지았지만 아무도 나를 지목해주지 않아서 징징거렸더니 어느 착하신분들께서 쓰라고 해주었다. 그런데... 그런데.. 스팀만배 이야기를 쓰기전에 꿈 릴레이 챌린지 "너의 꿈은 뭐니?"를 먼저 작성해야 했고, 작성된 포스팅을 살펴보자 이건 너무 멋진거 아닌가? 아직 허접한 내가 쓸만한 포스팅은 아닌거 같아서 겁이 났었다. 하지만 30년 살면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꿈이 생겼겠다. 나중에 공을 들여서 한번 써볼려고 한다.
(왕초편 꿈 릴레이 챌린지, 스팀만배 이야기 기대해주세요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