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최고 상전, 막내 순둥이입니다.
요것이 제 방 쓰레기통을 뒤져서 확보한 영수증.
덕분에 마트에서 뭘 사왔는지 제대로 걸렸습니다.
범인인 우리 막내 순둥이는 이렇게 저를 곤란에 몰아넣고는,
태평합니다...
요녀석, 유기견이었는데 우리집에 온지도 벌써 3년째가 되가는군요.
당시에 보호소에서 이를 보고는 한3살쯤 됐겠네요 했었는데...
6살이 채 안됐는데 제 극성에 못이겨 어쩌다보니 앞쪽 윗니 두개가 똑! 빠졌어요;
뭐 이가 빠지던 혼나던 마냥 좋다는데...
저 눈빛 하나면 혼낼 맘도 사라지는 이 유약함 ㅋ
그래. 니가 상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