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서 9월로 넘어가던 여름의 끝자락. 유독 하늘이 높고 아름다워서 출퇴근길에 자연스레 하늘로 핸드폰 카메라가 향하곤 했습니다.
그 때가 마침 아직 아기가 백일이 되지 않아 외출이 힘든 아내가 “하늘이 너무 예쁜데 잘 볼 수가 없어서 안타깝다” 라는 말을 했을 때와 딱 일치했습니다.
무거운 DSLR을 들고 출퇴근을 하진 않지만, 높고 맑은 하늘에 있는 잡스 님께서 발명하신 사과폰 덕에 어렵지 않게 예쁜 하늘을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아내의 한 마디 덕에 아기 사진으로만 가득한 사진첩 속에 푸른색이 간간히 채워지게 되었고 가끔 점수를 따내기도 했네요 :)
요새 스팀잇을 보면 다른 분들도 하늘 사진을 많이 올리시는데 가을이 더 깊어져서 겨울이 오기 전에 예쁜 하늘 사진 한 번씩 담아보시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