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23일은 저의 생일이였습니다.
가족들은 삼삼오오 케잌과 생일선물을준비해서 저에게 주었습니다.
친정엄마는 현금과 핸드크림
시어머니 현금
남편 현금
(꺄~ 제가 현금을 좋아하긴 하나봅니다. 다들 이렇게 현금으로 주는거 보면..ㅋㅋ)
남편이 준 현금으로는 스팀 시세 3000원정도로
250개정도의 스팀을 구매 했습니다.
지금스팀이 많이 올랐으니 꽤 나쁘지 않는 생일 선물인듯 합니다.
여보 고마워 ♡(갑자기 고백.ㅋㅋㅋ)
그런데 이렇게 현금으로 생일 선물을 받다보니..
정작 내가 사고싶었던 물건은 못사고 현금에 발이 달렸는지 ...
지갑에서 왜 자꾸 사라지는지 모르겠습니다. 흠둥절 ~
이번에도 친정엄마 시어머니께 받은 현금은 축의금이며..
급히 현금을 써야하는곳에 쓰고 말았죠..
그런데 어느날 저의 16년지기 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통장으로 얼마의 돈 보냈으니 너 꼭 갖고싶은거 사라면서요..
곧 아이출산을 앞둔 친구는 몸이 무거워
생일 선물준비하지 않고 돈으로 줘서 미안하다면서..
그돈으로 승윤이 옷사지말고... 가족들 뭐 사지말고..
너를 위한 선물을꼭 사라고 하더군요..
엄마가 되려니까 알겠다면서..
엄마들은 자기를 위해서는 돈을 별로 안쓴다면서요...
그렇게 친구의생일 선물을 받고도
한동안 사지않고 그돈을 통장에 고이 모셔 두었지요..
요지갑이 사실 너무 갖고 싶었는데...
보기보다 가격대가 있는 놈이라.. 망설여 지더군요..
하, 평범한 지갑치고는 좀 비싼데.. 살까? 말까?를 몇번씩 고민하고
그뤠잇한 쇼핑인지 백번은 생각하고 검색했던 품목을...
바로 그제.. 독거노인님 이벤트로 질러 버렸습니다.
친구와 독거노인님의 콜라 보레이션 선물. ~!!!!!
그리고 어제 두둥 ~!! 바로 지갑이 도착 했습니다.
어제 몸이 좀 좋지 않아서 기분도 다운이였는데..
아픈 몸을 이끌고 꼭 포스팅 해야하는 일념으로
요리조리 사진찍고 만져보고 ..
하~ 앞태도 너무 이쁘구...
뒷태도 너무 이뿌구..
안쪽에 카드 수납 하는곳도 이뿌구..
심지어 동전 넣는데까지 이뻐요. ㅎㅎㅎ
홍홍홍 _______
고맙습니다. 독거노인님 ^^
나를 위한 선물을 잊고 살았는데...
이렇게 소중한 선물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나의 16년지기 소중한 친구도 고마워 ♡
출산 선물두둑히 사들고 조카 보러 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