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물론, 암호화폐에 푹 빠져 살지만, 오히려 지금보다 년초 만큼, 새로운 분야에 대한 호기심은 조금은 덜 한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 반년 전쯤, 역시 가상화폐 만큼이나 당시에는 아이폰7에 대한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다른 누군가에게 "암호화폐", "가상화폐"에 대한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꼭 아이폰과 수박, 리플을 비교하며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일부러라도 관심있던 아이폰을 스스로 언급하면서 뿌듯해하는?! ^^; 그럼에도 아이폰을 쓰지 않고 있으니, 전 빠는 못되나 봅니다..)
어째든, "아이폰이 싸구려?? 수박은 또 뭐?? 리플은..싸긴하지.. " 보통이면, 이 정도 생각을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최신형 휴대폰을 구매 하려면, 꼭 아이폰 뿐만 아니라,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 이던 엘지의 스마트폰이든 한화로 100만원 가량의 비용을 지불해야 구매가 가능합니다. 그렇죠!? 실제 조립을 위한, 즉 생산을 위한 비용은 훨씬 적겠지만 말이죠, 하기만 이를 기획하고, 설계하고, 유통하는 등의 노력은 제조원가(?)로만 계산 되기는 부족하거나, 행여 부족하지 않게 고려한다 해도, 너무 많은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어 일반인이 판단해내기 어려울 것입니다.
암호화폐는요?? 말할 것도 없겠죠?? 정말 적당한 가치가 얼마야 라는 것을 누가 정의해 줄수 있다면, 결코 부의 이동이니, 흐름이니, 혹은 한강물이 춥다느니, 때부자가 되었다느니.. 이런 말 자체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참고링크)
- [ 전자화폐 이해하기(4) ] 금융가치와 기술가치를 배제한 비트코인의 가치 / 2017-05-22
https://steemit.com/kr/@skt1/4ckkws-4
서론이 길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제목과 같이 "살림"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대형마트는 살림을 하고 장을 보기 위한 너무나도 당연한 장소이자 익숙한 곳일 것입니다. 국내 최대 대형마트를 운영하고 유통하는 이마트의 경우 식품, 공산품 가릴것 없이 자체 브랜드라 하는 PB상품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한번쯤을 드러보셨을법한 진한노란색의 "노브랜드"가 바로 이마트의 자체 브랜드인 PB상품을 말합니다. 즉, 브랜드가 없다라기 보다는 생산자나 제조자(사)가 아닌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 자체의 이름을 달고 유통되는 그런 상품들을 통칭합니다.
이는 홈플러스이든, 롯데마트이든 모두 자체의 브랜드가 있고,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대형기업이라면, 꼭 식료품, 공산품이 아니어도, 충분히 접근 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런 PB상품이 등장한 것은 생각보다 오랜 역사가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쉽게 검색해서 알수 있지만, 적어도 30~40년 이상이나 지속 되어 왔으니 말이죠. 그 만큼 유통사는 어떤 브랜드의 제품이 잘 팔린다는 것을 실시간으로 집계 할 수 있다보니, 브랜드의 가치(이윤)을 조금 줄이고, 자신의 유통망을 이용하면, 충분히 마진을 남길 수 있다는 취지로 지속되어 왔지만, 말도 많고 탈고 많았던 것과 같이 단돈 10원이라도 줄여서, 실제 공급을 하는 OEM(대신 생산해서 공급하는) 업체들 역시 살아 남기 위해, 원재료를 덜 사용한다던가, 덜 위생적이던가, 덜..덜.. 무언가를 덜 하여, 비용을 줄이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소비자인 일반 사람들에게는 항상 "저렴한, 싸구려 = PB상품" 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일 수 밖에 없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그런 PB상품은 싸구려의 전유물이고, 항상 갑질의 속에 하찮은 취급을 받아야 하는가?? 라는 취지로, 탄생했다고 말하는 "노브랜드"는 조금은 다른 접근으로 인식을 바꿔 나가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정말 왠만한 생각하는 물건은 다 모아 논듯한...)
혹시 집 근처에서 이런 가게 보신적 있으신가요?? (참고 - 노브랜드 가양점입니다.)
동네 상권을 죽인다, 동네 재래시장에 영향이 있다 라고 해서 대형마트들이 운영하는 SSM (마트 규모는 아니지만, 동네 큰 슈퍼를 대형마트의 브랜드를 갖고 운영하는)의 규제가 많이 있었지만, PB 전문 매장을 오픈하며, 통상 슈퍼에서 취급하는 모든 상품을 취급하지는 않고, (즉, 없는 것도 많음..), 게다가 취급하는 제품의 80~90%이상을 자체 브랜드 상품만을 판매하는 그런 모습으로 운영 되고 있습니다.
사실, 그 동안 PB상품을 대하는 보편적인 인식이라면, 이 곳은 정말 싸구려 제품을 가득가득 채워져 있어야 할 것 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오히려 깨끗한 실내환경, 브랜드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유통사가 보장하는 최소한의 품질이 보장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고정비로 지출되는 생활비를 절약해 주는 곳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충분히 해보게 됩니다.
(순수 소비자의 입장에서 말이죠, 기업 입장에서는 유통비를 줄이고, 인건비를 줄인 또 다는 유통채널의 하나 일 것이긴 합니다.)
이제 생각해 볼 것이 진짜 품질에 대한 것입니다. 노브랜드가 공급하는 제품의 품질이 다른 유통사에서 공급하는 PB제품의 품질보다 좋은가? 결코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이 100가지 이면, 100가지 모두 싸구려인가? 라는 측면으로 보면, "분명 주력 브랜드 제품 대비, 품질 수준의 차이가 없으면서, 저렴한 제품이 상당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이점이 오늘 살림 이야기의 나름의 핵심 포인트 입니다. 직접 먹는것, 신체에 닿는 것 등은 꺼져진다면, 꼼꼼히 비교해서 그 차이를 알아볼 필요도 있지만, 그것 조차 귀찮다면, 제껴두고, 통상 많은 가정에서 소비하는 인스턴트, 건과류, 일회용품류, 과자, 냉동유통제품 들, 공산품, 화학성분의 제품류(세척제 등등), 등은 비슷한 품질이라면, 한푼이라도 저렴한 제품을(즉 싸구려의 판단 기준이 불필요한...)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 어짜피, 무공해? 무농약? 친환경? 과 구별성이 없고 구별해내기 어렵기 때문이라도 말이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