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 내부는
크게 4개의 층으로 이루어진다.
- 지각
- 맨틀
- 외핵
- 내핵
지구 내부 구조, Image Credit : Wikimedia Commons
물질들이 모여 행성을 만들 때
중심부 압력은 높아지고 뜨거워진다.
거기에 방사성 물질이 뿜어내는 열에
지구는 더욱 뜨거워져
규산염 광물과 금속 산화물을 녹인다.
액체가 된 물질들은
밀도 차이에 따라 분화된다.
마치 물과 기름처럼
Image Credit : Wikimedia Commons
밀도가 높은 금속 산화물은 아래로 가라앉고
밀도가 낮은 규산염 광물은 위로 떠오른다.
규산염 광물은 맨틀이 되고
금속 산화물은 핵이 된다.
이를 행성 분화라 한다.
Planetary differentiation
그런데
금속 산화물은 지구 중심부로 더 깊숙이 들어가면
액체에서 다시 고체가 되는 걸로 보인다. 추정
안으로 들어가면 더 뜨거운 거 아냐?
그렇지. 압력이 높으니까.
그런데 어떻게 고체가 돼?
압력이 높아서.
응?
지구 중심부의 온도는 5,700K다.
(섭씨 온도로 해도 5,400도, 별 차이 없다.)
반면 철의 녹는점은 1,810K다.
지구 내부 온도가 철의 녹는점보다 훨씬 높다.
그러나 압력도 높다.
압력이 높으면 녹는점도 높아진다.
물은 0도에서 녹지만
압력이 높아지면 녹는점은 낮아진다.
엥? 뭔가 이상한데?
물 왜 이래?
다시 확인
흠흠. 물이 특이한 거야.
정정 대부분의 물질은 압력이 높아지면
녹는점도 높아진다. 물은 빼고
그런 이유로 지구 중심부에
고체인 내핵이 있는 걸로 보인다. 추정
자꾸 추정 추정 하는데
어떻게 알아 낸 거야?
땅을 파 본 건 아닐테고.
읽고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알려주시는 분에게는 tip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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