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Masquerade'
정말 멋진 곡이다.
내가 20대 초반에 빠져있던 곡 중에 하나이다.
특히 조지 벤슨(George Benson)의 버전을 가장 많이 듣고, 카피하곤 했었다.
조지 벤슨 버전은 노래도 좋지만,
곡의 인트로(Intro), 중간 솔로(Solo), 아웃트로(outro)에서 들을 수 있는
그의 스캣(Scat)과 기타 솔로의 환상적인 유니즌
(두 개 이상의 악기가 같은 멜로디 라인을 같은 타이밍에 연주하는 것)이 압권이다.
나는 20대 초반에 특히 보컬 곡 카피를 많이도, 열심히도 했었다.
그때는 연습이란 생각이 없었다.
그냥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비슷하게 부르고 싶은 마음이었고,
카피가 끝난 후에는 굉장한 만족감과 행복함이 있었다.
그것은 그냥 나의 재미있는 놀이 중 하나였을 뿐이었다.
이 노래를 오랜만에 들으니,
오늘따라 그때가 새삼 그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