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스팀잇 일기를 그만 써야겠습니다. 더 이상 일기에 쓸 내용이 별로 없네요. 특별한 일이 생기면 그것에 대한 포스팅을 올리면 되겠네요.
내 삶이 크게 바뀌진 않았지만 작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첫번째로 블록체인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 기술이 미래를 방향 지을 것이란 예측에 한점 의심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스팀잇을 통해, 또는 다른 경로를 통해 블록체인과 코인에 대해 조금씩 더 알아가겠지요. 이 시작이 미래의 내 삶에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합니다.
두번째 작은 변화는 글을 다시 쓰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10년 전에 일주일에 최소 세네번은 글을 블로그에 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땐 정말 여러 생각들을 왕성히 쏟아냈던 것 같네요. 작년부터 블로그를 다시 시작했지만 잘 써지지 않아 조금 고민이 되었습니다. 어쩌면 잘 쓰지 못하는 상황이 지적으로 퇴보한 건 아니었나 걱정도 했구요. 하지만 이제 알았습니다. 먹고 살기 바빴던 겁니다. 경제적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 활동은 자연스레 줄이는 그런 나이가 된 거죠. 큰 보상은 아니지만 암호화폐가 주어진다고 하니 참 열심히도 씁니다. 달필은 아니지만 예전에 비해 쓰는 실력이 줄어들진 않았고 써 보고픈 소재들도 생각나니 정말 좋습니다. 젊음을 되찾은 느낌이랄까? 물론 지금도 젊지만요. ㅎㅎ 스팀잇 백서를 읽어보면 자유시장경제의 원리를 도입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행동을 끌어내기 위한 세심한 구성 만만세입니다.
세번째는 없구요 마지막 일기니 인상 깊은 사건 몇 가지를 쓰고 마칩니다.
강동송파 밋업에 갔다 왔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즐거웠고 제 나름의 독특한 후기를 남겨 흡족합니다. 못 봤다면 [kr-meetup] 강동송파 밋업 후기. 그것이 알고 싶냐. 한 번 보 팅해주 세요.
님에게 누나라고 했어요. 여러분 스팀잇이 이렇게 좋은 겁니다. 누나 없이 살아온 XX년 인생의 한을 여기서 풀어볼 수 있는 거에요. 그리고 고마우면 '감사하다' 이런 거 하지 말고 보팅하는 겁니다. 한 현인이 말하길 가장 좋은 효도는 입금이라죠.
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스파는 얼마 안 되지만 이젠 정말 뉴비티는 벗은 느낌이네요. 일기를 끝으로 심리적으로 뉴비 졸업을 해 봅니다. 명성 50 될때까지 짱짱맨 쓰는 건 좀 봐주시구요. 헤헤. 여러분 모두 즐거운 스팀잇 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대류, 보팅이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