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비는 스팀잇을 즐겨라!~~~~
안녕하세요. 롱다리()입니다.
스팀잇 가입하지 이제 한 달 보름이 다 되어 가네요.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무엇보다도 지지리도 당첨복이 없는 제게 왠일인지 스팀잇은 당첨이 어찌나 자주 되는지...
오늘도 복 터진 제가 ‘ 의 뉴비들이 느끼는 스팀잇?’이란 이벤트에 당첨되어 숙제를 하게 되었네요.
오늘 주제는 “뉴비들은 스팀잇을 즐겨라!”입니다.
제가 처음 스팀잇에 들어오게 된 것은 암호화폐 투자를 위한 정보를 얻기 위해 이곳 저곳 검색하던 중 페이스북에서 님의 포스팅 아래에 있는 스팀잇 광고 때문이었습니다.
그야말로 흑수저로 출발한 저는 호기심반 물욕반으로 첫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첫 포스팅은 보팅은 저을 제외하고는 단 1명(님 정말 감사합니다.), 부푼 꿈을 안고 올린 첫 포스팅은 저의 흑역사가 시작된 첫 날이더군요.
두 번째 포스팅은 그나마 선전했더군요. 그 후로 연속되는 노래가사처럼 “나 혼자 글을 쓰고 나 혼자 보팅하고 나 혼자 울고 웃고...” 자존감 완전 상실 그 자체였습니다.
그래도 며칠 지나니 스팀잇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도 좀 생기고 해서 join태그도 써보고, jjangjjangman태그도 사용하니 그나마 몇 개의 보팅이 들어오더군요.
그렇지만 사실 글짓기 능력도 미천하고 포스팅을 멋지게 할 만할 디자인 능력도 부족하고 그렇다고 전문적인 자료를 올릴 형편도 안되니 다른 사람들에게 올라오는 보상액과의 차이로 인해 자신감이 뚝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처음에 맘 먹었던 글 써서 돈 버는 것은 잠시 잊고 스팀잇 공부나 좀 더 하고 다른 사람들이 올린 글에 보팅하고 각종 이벤트에 참여해 보는 걸로 전략을 바꿨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각종 이벤트에 소소하게 당첨이 잘되고 재밌는 글, 관심있는 글에 댓글 달고 보팅하고 다녔는데 팔로워가 꾸준히 증가하고 보상액도 조금씩 늘어나더군요.
뉴비들이면 다하는 100팔로우 이벤트, 200팔로우 이벤트를 하고 나니 고래가 다녀갔는지 10$가 넘는 보상이 오는 날도 생기더군요.
사실 저는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사람들 중에 앞서 가는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뒤처지지는 사람도 아닌 것 같아요.
그렇지만 저는 저 나름대로 스팀잇을 재밌고 즐기고 있어요. 그 어떤 오락보다도 재밌게 즐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하하 이건 돈 버는 오락입니다.)
제가 느끼는 스팀잇은 단거리 경주가 아닌 것 같아요. 의욕에 넘쳐 같이 출발했던 뉴비들 중 많은 분이 중도에 포기하고 나가시거나 예전처럼 열심히 포스팅이 올리지 못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뉴비들에게 하고픈 말은 “욕심을 조금 버리고 스팀잇 자체를 즐겨라.”라고 하고 싶네요.
각종 이벤트에 참여해보고 또한 자신만의 이벤트도 기획해서 열어보고 포스팅도 가볍게 올려보고 그냥 부담없이 즐겼으면 좋겠네요.
정말 재밌고 좋은 이벤트 많아요. 이벤트를 하나하나 설렵해 가는 것도 재밌습니다.
진짜 좋은 글은 좀 아껴두세요. 스팀파워를 어느 정도 높여 놓고 팔로워도 어느 정도 확보한 다음에 좋은 이벤트를 등에 업고 한 방을 쏘는 것 어떤가요?
능력되시는 분이야 자주 올려야겠지만...(이런 분 너무 부럽습니다.)
하루에 1개의 포스팅을 올리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사소한 일상, 느낌, 그림, 최근 이슈에 대한 생각 등을 맘 편하게 올리다 보면 1일 1포의 상쾌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글쓰기 능력도 길러지고 서로 소통하는 사람도 늘어나겠지요.
스팀잇에서 돈만 바라보고 가면 금방 지치고 한계가 빨리 옵니다. 저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 어떤 분은 의리가 있고 선한 사람이고 재미있는 분인지 알게 되더군요. 자연히 그런 분들의 글이 기다려지고 소통하고 싶은 욕구가 들지요.
그런데 어떤 분은 그야말로 돈만 바라보는 사람도 있어요. 나름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글이 올라오지만 몇 번의 포스팅을 읽다 보면 사람 됨됨이가 보이거든요. 그러면 자연히 멀어지더군요.
스팀잇에 한 달 쯤 지나니 사실 포스팅하는 사람은 정해져 있습니다. 늘 보던 사람이 글 올리거든요.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아직은 초기임에 틀림없는 것 같아요.
몇 안되는 이분들은 나를 도와줄 동료들입니다. 나의 보팅을 뺏어갈 경쟁자가 아니라 나와 함께 고래가 되기 위해 서로 도우며 함께 가야할 동반자라고 보면 됩니다. 힘들어 하면 서로 힘이 되어 주고 기쁜 일은 같이 기뻐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야할 귀중한 자원이죠.
앞으로 꾸준히 소통하고 밀어주고 당겨줍시다.
우리 이렇게 1년이 지나면 너무 친해지는 것 아닐까요?
다들 고래가 되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으로 밋업해야죠?
뉴비들을 이끌어 주시는 헌비님들 감사합니다. 조만간 저 또한 뉴비를 이끌어 주는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하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