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을 좋아하는 입니다.
월요일은 늘 그렇듯 조금 더 힘을 내야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에게 힘의 원동력 중 하나인 여행 추억을 소환합니다.
시카고는 사실 여행은 아니고, 직장생활에서 몇 안됐던 출장으로 다녀온 곳이에요. 그래서 유명한 관광지도 들르지 못했고 사무실과 호텔 주변만 맴돌게 되었지만 희한하게도 오래 기억에 남고 있어요.
#1. 피자
도착하자마자 비몽사몽 상태에서 점심으로 먹으러 간 시카고 피자입니다. 지오다노? 라는 이름의 피자집이었는데, 치즈 가득에 도우가 엄청 두꺼워서 한 조각만 먹어도 배가 불렀었어요. 사실 너무 졸린 상태였어서 맛은 기억에 남지는 않네요😢
#2. 공원
아무 정보 없이 가서 무슨 공원인지는 기억에 나지 않습니다...근데 도심 근처에 이렇게 바다?강?이 있어서 시원시원했던 느낌이 남아있어요. 요트가 있어서 부내도 나는 것 같았구요 ㅎㅎ
#3. 얼굴 분수
보자마자 놀랐던 얼굴 분수에요 ㅎㅎ 이것도 뭔가 공식 명칭이 있을 듯 한데...저 판때기에 사람들 얼굴이 번갈아가면서 나오고 그 얼굴에서 물줄기가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이들이 앞에서 어찌나 즐거워하던지 보는 저도 즐겁더라구요^^
#4. 반듯했던 거리
생각해보니 제가 처음으로 미국 땅을 밟아본 거였네요. 완전 네모 반듯하고 높은 빌딩이 가득해서 이것이 미국 도시구나!! 하고 감탄했었어요. (근데 지금 사진을 보니 뉴욕이랑 비슷한 건지, 뉴욕인지 좀 헷갈리네요😢)
여튼, 제가 본 미국의 첫 인상은 이러했습니다.
진짜 시카고 유명 관광지 사진은 없죠? ㅎㅎ 존행콕빌딩도, 무슨 콩 같은 조형물도 못 갔어요.
근데 이 때 같이 갔던 분들이 좋아서 그냥 같이 돌아다니는 것으로도 즐거웠던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생전 첨 경험했던 일도 있었는데, 시카고에서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비행기에 문제가 생겨서 중간에 다른 공항에 내려서 활주로에서 대기했다가 다시 떠나는 에피소드도 있었네요😢
여튼, 이런저런 일로 기억에 남는 시카고 출장 및 여행이었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