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 3일차 아페리티프 입니다. 벌써 내일이면 귀국인데요..
오늘은 오전일정만 참석하면 되서 상대적으로 시간이 널널했습니다. 어제처럼 나이스한 조식을 마치고, 참석했던 전시장을 재방문 하고, 컨퍼런스 한 섹션을 듣고 나니 시간은 12시가 채 되지 않은 상황..
뭐하지?
뭘 해야 하지?
고민에 사로 잡혔습니다. 계획없이 온 일본출장 이었기때문에 이렇게 시간이 뜰 줄 예상하지 못했고, 벼락치기처럼 오후 계획을 짜기 시작했습니다.
현재위치한 곳으로 구글맵을 켜보니, 근처에 있는것이라곤 운전면허시험장;;; 그냥 동네 공원.. 삿뽀로 맥주박물관이 있긴 있었으나, 작년 삿뽀로 본점에 갔을때 이미 방문했었기 때문에 큰 메리트가 없을거 같고.. 일단 치바를 떠야 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바시 카이힌마쿠하리역(JR)
치바는 롯데마린스로 유명하죠?^^
먼저 도쿄로 가기로 했습니다. JR 라인을 이용해서 현재 있는곳에서 도쿄까지 찍으니 550¥ 정도가 나오더라고요. 일본 교통비 역시나 후덜덜 합니다. 35분정도 탄거 같은데 5500원이라니..
그치만 500엔 짜리가 동전이어서 그런지 비싸다는 느낌이 안듭니다..ㅎㅎ 이래서 사람들이 해외에 오면 과소비를 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
도쿄에 도착했습니다~ 여긴 벌써 사쿠라가 이빠이데스네요..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이렇게 두개 시켜먹었는데 1,050¥ 정도네요 ㅎㅎ
평일 낮시간대라 그런지 한산하네요~
식사후, 여유롭게 튤리's 커피도 한 잔 마시고^^
허니로얄밀크티의 맛은 정말로 달달하군요!ㅎㅎ
커피숍을 나와서 이래저래 둘러보다가..
잠시 생각을 합니다
저녁엔 긴자 바에 갈 계획이었기때문에 4시간 정도 시간이 남게 되었는데요. 도쿄 근처로 해서 구글맵을 확대해보니 뭔가 저를 사로잡은 한 단어가
보입니다.
바로바로 '수족관'!! 시나가와역 이라는 곳 바로 앞에 위치해 있었고 도쿄JR로도 5정거장밖에 안되서 수족관에 가기로 했습니다. (10분거리, 급행타면 2정거장)
시나가와역에 내렸습니다.
수족관 가는 길
수족관(Aqua park)에 도착 했네요
성인 티켓 1인 2,200¥입니다. 가격은 우리나라와 비슷 하군요.
입장을 하니 바닷속 신세계가 펼쳐 집니다 :)
문어와 알록달록 금붕어도 보이고
두동가리돔과 쥐치과의 물고기도 보이네요..
해파리도 살고 있고요..
고래보러 왔는데 플랑크톤과 피래미들 뿐이네요..
그러던중 No.4 대형 돔이 보였습니다.
그곳엔 수많은 관중들이 무언가를 기다리는것처럼 보였고 물 속엔 그토록 보고싶었던 돌고래들이 쇼를 연습중인것으로 보였습니다. 와웅!! 돌고래라니!!
너무 귀여워서 좀더 가까이에서 고래들을 관찰하기로 합니다.
먹이달라고 조르는 돌고래들
아 몰라 나 잘래. 생선 안주면 이따 쇼때 대충할테닷!!
저는 고래가 아니라 상어인데요???
뽀뽀하는 돌고래 커플들
돌고래 쓰담쓰담
이건 잠수함 어뢰 인가요???
돌고래 근접샷 입니다. 눈뜬채로 자는척하는거에요
오늘 포스팅의 시선강탈한 넘이져 ㅎ
앙탈부리는 돌고래 :) 🐬
사실...겉은 온순해보이지만 이빨이 무시무시한 엄청난 놈들입니다.
제가보기엔 고등어나 청어는 되보였는데 돌고래들은 멸치 먹듯이 냠냠 하더라고요 ㅎㅎ 식성이 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
돌고래에게 보팅 받기 위한 몸부림 :)
계속 움직여서 같이 사진찍기 정말 힘들었네여..
사진이 넘 많아서 끊고 다음 회에 찾아오겠습니다.
다음 5부땐 정말!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ㅎㅎ
-4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