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출장 중 느낀 제주의 매력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에 제주에서 즐겼던 서핑에 대해 적었었는데, 이번에는 제주 저네에 대해 적겠습니다.)
평소에 정말 제주의 매력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제주도를 매년 가는 사람들이 이해가 잘 가지 않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그것도 출장으로 다녀왔는데 제주의 매력에 푹 빠지고 말았습니다. 왜 이제서야 알았나 싶더라고요. 우연히 지나게된 관광지, 이동 중 창을 통해서 본 풍경으로도 저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들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list화 시켜 적지만, 기준은 없고 그냥 생각의 흐름대로..)
1
예쁜 하늘
제주의 하늘은 너무 예뻤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후여서 그런지 더욱 예뻤던 것 같습니다. 요근래 하늘을 볼 일이 별로 없었는데 제주에서는 구름이 움직이는 모습까지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늘을 보는 것은 많은 의미가 있다고 하는데요, 하늘을 많이 볼 수록 삶이 풍요롭고 여유있는 증거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제주에서 여유가 있었다는 것은 아니고요. 너무 예뻐서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이런 야자수와 같이 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풍경과 함께 하늘을 바라볼 때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김포에서 단 1시간 비행기 타고 왔는데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기도 했고요.
이 하늘은 제주시청 앞에서 찍은 것 같네요, 시청 관계자와 미팅이 있어 가는 길, 주차장에서 하늘색이 너무 예뻐 찍은 사진입니다.
2
전기차 렌트!
이번에 렌트카를 전기차로 빌렸습니다. 쏘울을 빌렸는데, 처음 전기차를 운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약간의 두려움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함께 가는 매니저님의 운전실력 + 운전짬밥을 믿고 의심없이 전기차로 선택하였습니다. 전기차는 예전 중국 출장 갔을 때 많이 타긴 했었기 때문에 타는데 불안함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운전을 하고 전기를 직접 충전시키는 것은 조금 겁이 났었습니다.
(전기차 충전중인 모습..)
전기차 생각보다 별거 없더라고요, 그리고 우선 제주도가 전기차가 다닐 수 있도록 너무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충전할 수 있는 곳이 정말 많았어요! 육지도 이런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제주도에서 정말 운전할 때 불편함이 전혀 없을 정도로 충전소가 많았습니다. 충전을 할 때 시간이 소요 된다는 점 자체가 약간 귀찮기는 했지만, 대체적으로 만족했습니다.
3
카카오 본사에 가다!
전기차 이야기랑 이어지는데요, 전기차 충전하러 주변 충전소를 찾아갔습니다. 충전하는 동안 화장실도 다녀오고 주변에 뭐있나 그냥 돌아보던 중, 멋진 건물이 있길래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알고보니 카카오본사더라고요. 정확히 말하면 다음카카오네요! 제주에 사옥을 만들었던 것이 꽤나 화제가 되었었는데, 제주도에 와서 카카오 본사를 본 것 자체가 저에겐 행복이었습니다. 그것도 우연히! 정말 평소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거든요.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는 입장으로,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미리 견학 신청 등의 절차를 거치치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내부에 들어가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사옥을 한바퀴 도는 것으로도 정말 좋았습니다.
4
애월
애월이 멋지다는 말은 참 많이 들었었는데요. '애월더선셋'이라고 하는 말을 많이 들었어서 그냥 갔는데, 알고보니 지디카페더라고요. 카페가 멋지긴 했지만, 더 멋진 것은 그곳에서 보는 바다의 모습이었습니다. 별말 안하고 사진으로 대체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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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제주는 최고입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