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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Break 봄방학 여행 계획 세우기
[봄방학 여행 계획] 여기는 어디일까요? + 로켓 발사 소식
에서 언급했던 그 봄방학 기간이 드디어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여행중입니다.
토요일에 출발했고 벌써 4박째네요.
이제 슬슬 마무리되고 있는데, 확실히 여행중에 스티밋 생활은 참 쉽지 않습니다 ^^
바닷가 숙소는 꽤 좋았습니다.
숙소 시설 자체가 좋은 건 아닌데,
바다 바로 앞에서 자고 일어나는 것이 어떤 로망을 충족시켜주는 일이니까요.
더군다나 이렇게 저 먼 수평선까지 구름 한 점 없는 아침을 맞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다만 늦잠자느라 일출은 못봤다는 점... ㅠㅠ
그리고 바람이 무지막지 불어서, 그리고 바다 모래는 참 끈질기게 붙어있어서
이곳이 오래 살 곳은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죠 ㅎㅎ
등대를 코 앞에 두고 경찰에 잡혔네요 ㅋㅋ
속도 제한 55마일 도로에서 등대가 있는 골목으로 들어섰는데, 그 골목은 속도제한이 25마일이었어요. 저는 전 도로에서 좌회전해서 들어올 때, 속도를 많이 안줄이고 급하게 들어왔더니 바로 대기중이던 경찰이 반짝반짝 ㅋㅋ
하지만 저와 아내의 불쌍한 표정과 뒷자석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통했는지 경고만 받는 걸로 끝났습니다~ (사실 주가 달라서 별로 겁먹지도 않았다는...)
자 이제 내일은 대망의 로켓 발사날 입니다.
과연 로켓은 제시간에 뜰 지,
로켓 뜨는 장면이 잘 보일런지 어떨런지,
구경온 사람은 얼마나 많을지,
아는 게 전혀 없어서 걱정도 되고 두근두근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