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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등대 2탄입니다.
역시 부산에서 볼수있는 등대들에 대한 포스팅인데요.
이번에는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서암항으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아마 네비에는 서암항이 안나올겁니다.
기장군 연화리 서암마을회관이라 검색하고 가셔야 할겁니다.
자, 여기가 바로 서암마을회관앞에 위치한 서암항입니다.
조그마한 등개가 하나 보일실겁니다.
뭐처럼 생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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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바로 젖병처럼 생겼지요? 그래서 젖병등대라고 합니다.
등대지만 크기가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등대의 역할보다는 상징성을 지닌 등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부산시에서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세운 등대라고 하더군요.
실제 등대 건립후 출산율이 올랐다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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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지만 주말에는 낚시를 하거나 회를 먹기위해 오시는 분들로 주차할
공간도 잘 없는 곳입니다.
전 평일에 여길 왔습니다.
그랬더니 사람보다 갈매기가 더 많은것 같더군요.
갈매기도 제가 신기한지 가로등에서 뻘쭘하게 저를 쳐다보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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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바로 옆에는 축소판 조각상이 있습니다.
포토존이라 적혀 있는걸 보니 사진촬영을 위해 만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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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실제의 젖병등대랍니다.
실제 등대로서의 역할을 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높이는 대략 3미터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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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아랫쪽에는 손,발도장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의 명단을 붙여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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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실제 아이들의 손과 발도장을 석고로 찍어서 붙여 뒀다고 하네요.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출산장려를 위해 만들어진 등대이고 그 취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아이들의 실제
손과 발을 석고본을 뜬것 같습니다.
요즘 출산율은 저조해지고 평균 연령은 높아지는 점점 늙어가는 대한민국이 되어 가고 있는데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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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병등대 건너편에는 닭벼슬등대라는 독특한 등대가 있답니다.
마치 닭벼슬처럼 생겨 그렇게 불린다는데...
여긴 제가 멀리서 사진만 한장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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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갈매기들이 유난히 조용하네요.
모두가 바위에 앉아 그냥 일광욕만 즐기는 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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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발길을 돌려 조금 이동해 보겠습니다.
다리가 하나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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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리는 연죽교라고 합니다.
상태를 봐서는 지은지 그렇게 오래된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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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건너편에는 조그만 섬이 하나 있는데 이름하여 죽도라고 한답니다.
기장지역에 있는 유일한 섬이라고 하는데 크기는 정말 작습니다.
섬에 대나무가 있다하여 죽도라고 이름 붙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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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 건너편에는 다시 등대가 보입니다.
이곳은 직접 방문할수는 없는 곳입니다.
흰색과 노란색 등대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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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모양이 바로 마징가Z처럼 보이지요?
그렇지만 실제는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의 형상을 본떠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흰색은 천하대장군 등대, 노란색은 지하여장군 등대라고 하네요.
그런데 생긴게 이렇다보니 마징가Z 등대라고 더 불리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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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장승등대 옆에 위치해 있는 월드컵등대입니다.
2002년 월드컵 4강을 기념해서 만든 등대라고 합니다.
당시에 사용되었던 월드컵 공인구인 피버노바를 그대로 본떠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등대가 빨간색인건 아무래도 한국을 상징하는 유니폼 색깔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현재 무슨 공사중에 있더군요. 지금은 당연 공사가 끝났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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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렇게해서 부산의 특별한 등대에 대한 포스팅은 마치겠습니다.
아마 제가 모르는 독특한 등대들이 더 있을수 있겠죠? 있다면 다음에 기회를 내서 포스팅해야 하겠네요.
그러고보니 부산 기장쪽으로 꽤 많은 볼거리가 있는 셈이네요.
용궁사, 기장시장, 대변항 그리고 많은 등대들...
이런 코스로 당일 여행을 해보는것도 괜찮을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