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얼마전 현충일날 다녀온
"용궁역 여행기"를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용궁 이야기>
큰 병을 얻은 물 속 나라 용궁의 용왕이
병을 낫기 위한 방법을 수소문 한 결과~
토끼의 간을 먹으면 낫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하지만 물 속 나라의 백성들은 전부 물고기인지라
뭍에 사는 토끼를 잡아올 방법이 없었다~
그 때, 용왕의 신하인 별주부(자라)가 나서서
내가 토끼를 잡아오겠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한다.
자라는 물과 뭍을 오갈 수 있었기 때문에 뭍으로 올라와 토끼를 찾아 간다.

토끼를 만난 별주부는 온갖 아양과 아부를 떨어 토끼를 설득한 끝에
토끼를 꾀어 용궁으로 데려오는데 성공한다.
토끼를 본 용왕이 대뜸,
"내가 살기 위해서는 니가 죽어야 한다."라고 말하자~
이에 당황한 토끼는, 기지를 발휘하여
"안타깝지만 지금은 나에게 간이 없다.
나만 아는 곳에 몰래 감춰두고 왔다."라고 말한다.
용왕은 별주부와 토끼를 뭍으로 다시 돌려보내며~
숨겨논 토끼의 간을 가져오라고 명을 내린다~

하지만 별주부가 토끼를 데리고 다시 육지로 올라갔더니~
토끼는 "속았지? 이 븅신들아!"라고 외치며 산속으로 도망갔다.
위기의 순간에서 잔꾀를 내어 목숨을 건졌다는 내용의
한국의 오래된 구전소설입니다~
"별주부전"이나 "토끼전"등으로 불리우죠~

"경북 예천군"에 위치한 용궁역은
무인역으로 하루에 고작 3~5회 지나가는 무궁화호가
전부입니다~
예전에는 역내에 사람이 거의 없었지만~
1박2일에서 소개된 후 관광객들이 늘어서~
이제는 기차역안이 썰렁하지는 않습니다~

서울방향으로 가는 상행선은 있지도 않죠~
게다가 역무원이 없기때문에~
인터넷 예약없이 기차를 이용하려면~
기차에 탑승 후, 표를 끊어야 한다고 합니다~ ㅋㅋㅋ

이 기차역은~
용궁이라는 이름값을 제대로 합니다~
기차역 주변의 벽에는 "토끼전" 이야기가
벽화로 그려져 있어서~
한눈에 전래동화의 내용이 눈에 그려지며
토끼와 자라등의 이야기속 주인공들이~
다양한 캐릭터로 기차역 주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기차역 내부에 위치한 카페 이름도~
"자라 카페"네요~ ㅋㅋㅋ

용궁역의 명물 토끼간빵입니다~
"지역특산물"로 굉장히 유명하며~
선물용으로 아주 좋죠~ ㅎㅎ

"토끼간빵"과 함께 파는 "인어공주 쵸콜렛"입니다~
이렇게 용궁역 내부에는 역무원이나 개찰구는 없고
"카페" 하나와 "빵집" 하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ㅋㅋㅋ
이제 기차역 외부로 나가볼까요?

커다란 "용"동상 밑에 있는 "소원 절구"입니다~
여기서 방아를 세번 찧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저도 소원을 빌며 방아를 세번 찧고 사진을 찍었어요~ ㅎㅎ

그리고 화창한 날씨에 시원하게 깔려있는 기찻길~
기차가 자주 오지 않기 때문에~
기찻길로 들어가서 멋진 사진을 찍을 수가 있습니다~
물론 안전에는 항상 조심해야 겠죠~

그리고 기차역 한켠에서는 동물들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토끼와 자라는 아니지만~
멍뭉이와 거위들이 바쁘게 손님맞이를 하고있네요~

거위는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더라구요~ ㅋㅋㅋ
흠.... 오리인가?

이것으로 아름다운 시골 간이역 "용궁역" 소개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슬슬 배가 고파지네요~
이제 "용궁역" 근처의 맛집으로 떠나 볼까요?
"용궁역" 근처 맛집은 #Tasteem 에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구독자 감사힌트>
본 글을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제가 진행하는 "간식값 나누기" 이벤트의
결정적인 힌트를 제공해드립니다~

본문에 소개된 "토끼간빵"입니다~
맛있겠죠? ㅎㅎ
한박스에 만원입니다~
그럼 "간식값 나누기" 이벤트에 당첨되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