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나보다 부유할 수 있으나, 자유로울 수 없다
You may be richer than me, but you will never be free like me
크으 한국에 온 지 일주일이 조금 지났습니다. 이제 5일이 지나면 다시 폴란드행이군요.
한국에서 지내는 게 참 편하고 즐겁지만, 그리운 사람이 폴란드에 있기도 합니다 ㅎㅎ 한국에서 선물을 바리바리 싸가지고 갈 생각이에요.
최근에 가족행사를 제외하고, 친구들과의 만남보다 스티미언 분들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그제는 일산에서 요즘 핫한 Trips.teem의 ,
님, Steem hunt의 모더레이터
님 그리고 짱짱한 능력 개발자
님과
님도 계셨습니다!! ㅎㅎ
(일산 밋업 사진은 아직 오신 분들의 동의를 받지 않아서 받은 후 게제를? 하겠습니다)ㅎㅎ
일산 밋업에서는 개발자 분들이 많으시다보니까 곧 시작되는 SMT와 함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발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스팀잇이 너무나 흥미로웠는데요. 이전까지의 제 스팀잇은 글을 써서 컨텐츠를 제작하는 입장이다보니 다른 시각으로 스팀잇을 바라보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트립스팀과 님께서 준비하시는 흥미로운 프로젝트들!! 그리고 중간중간에
님께서 사업구조 전반에 대해서 돈 내고도 들을만한 피드백을 굉장히 유쾌하고 이해하기 쉽게 주셔서 정말 재밌었습니다.
사실 스팀잇을 만나기 2년 전, 여행산업에 관련한 네트워크 구축을 이루고 싶었던 때가 있었는데요. 당시에는 개발 쪽도 몰랐고, 각종 수수료 체계의 벽에 둘러쌓여 잠시 접어두었던 기억이 있어요. 이것을 블록체인을 통해 어떠한 해결방안을 이뤄낼 지 흥미가 생겼습니다.
가볍게 스팀잇 밋업에 나갔는데, 돌아오는 길은 흥미로운 과제를 두둑히 가지고 왔던 매우 유익한 밋업이었습니다 ㅎㅎ
다음날에는 아쉽게도 건강검진이 잡혀있어서 새우 튀김집에서 밋업을 하셨는데... 저는 금식을 해야했던... ㅠㅠ 아쉽게 물만 3잔 마셨지만 다음에 만날 때에는 맛있는 것 같이 많이 먹어요 ㅎㅎㅎ
사실 다음날에 늦잠을 자서 조금 늦었습니다. 아는 지인 덕분에 그리 늦지 않게 도착해 건강검진을 시작했는데, 피를 뽑고 제대로 지혈하지 않아서 피멍이 제대로 들었습니다 ㅠㅠ 다행히 아프지는 않은데, 비수면으로 했던 위내시경을 했는데, 구토도 하지 않고, 버틸만 했지만... 다시는 느끼고 싶지 않는 그런 고통을 느껴보고 싶지 않아요 ㅠㅠ 또 목에 한 마취가 아직도 다 풀리지 않은 느낌입니다.
어제는 홍대에서 오타 찾기와 여러 이벤트로 인기 많으신 님과 여행자
님과 밋업을 가졌어요. 사실 나중에야 알게 된 사실인데 우리는 특별한 인연이 있었습니다.
친구는 저랑 동갑인데, 제가 페이스북에 만들었던 세계일주 정보 공유를 위한 그룹에서 알고 친해지게 됐어요. 그 후로 자주자주 연락하다가 세계일주를 준비한다는 소식에 물품 리스트를 만들어주었어요. 이후 여러 사람들과 멋지게 여행을 하는 것을 보면서 뿌듯했는데요. 몇 달이 지나고 제게 스팀잇을 소개해주었답니다.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들어봤지만, 다른 코인에 대해서는 혹은 블록체인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던 시절. 처음 가입인사를 하고 두둑히 받은 환영은 정말 신기하고 따뜻한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한동안 님께서 하시는 오타 찾기 이벤트를 즐겨했었는데요. 제가 어릴 적 국어에서 음절과 형태소 나누는 것을 정말 좋아했답니다 ㅎㅎㅎ 그래서 오타 찾기만 하시면 띄어쓰기를 즐겨 수정해드렸는데요.
그런데 몇 달이 지나고 알고보니?! 매일매일 소통하며 지내던 인기 스티미언인 님께서 제게 스팀잇을 소개해준
에게 스팀잇을 소개해주셨다고 하네요ㅎㅎㅎ 그래서 센터링님은 제 스팀잇 조상님입니다 ㅎㅎㅎㅎ이러한 인연도 모른채 친해져있었던 게 굉장히 신기했어요.
저희는 홍대에서 만나 닭갈비 집에 갔습니다. 아주 맛있는 맛집으로 소문이 났다며 찾아갔는데요.
처음 불판에 전을 부쳐주는 것은 참 좋은 아이디어였던 것 같아요.
제게 너무나 감동적이었던 음식은... 동치미!!! 으아....
동치미 정말 먹고 싶었는데요. 특히 올라가 매운 것을 잘 못 먹는데 김치는 소개해보고 싶어서 언젠가 백김치를 담아주려고 해요. 이전에 집에서 둥지 물냉면을 소포로 받은 적이 있는데, 그곳에 들어있는 냉면 육수를 사용해서 백김치가 담가지나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ㅎㅎㅎ
여기는 소문난 맛집 답게 손님들도 많아서 대기줄도 좀 있었고요. 밑반찬은 주로 샐러드였지만 주 메뉴인 닭갈비가 질리지 않게끔 상큼함을 줘서 좋았어요.
역시역시 마지막은 볶음밥이죠. 사실 저는 내시경 목 마취 때문에 목이 부어서... 한 젓가락으로 맛 본 게 다 이지만.. 양념장과 김에 볶아진 밥맛을 맛보았으므로 후회는 없습니다 ㅠㅠ
이후엔 카페에서 생과일 주스를 마셨는데요. 역시 한국이라 가격대가 있었는데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홍대 밋업에서는 스팀잇을 앞으로 어떻게 할 지에 대해서 가볍게 이야기 나눴는데요. 역시 저희 중 가장 오래하신 유저답게 센터링님께서 재밌는 아이디어가 많으시더라고요 ㅎㅎㅎ 무엇보다 여러가지로 이전부터 스팀잇 내에서 뵈어왔던 모습이라 친근함이 숑숑!!ㅎㅎ
이런 맛에 스팀잇 밋업을 다들 하시나봐요 ㅎㅎㅎ 다음 밋업이 또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국 와서 친구들 안 보고 스티미언 이웃들만 많이 뵙고 가네요 ㅎㅎㅎ
신미경홍대닭갈비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홍익로3길 32
연락처 : 02-2245-5222
다음에 또봐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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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내, 금손들의 그림을 보러 오세요 :D
그림이 소개 된 작가님 블로그에 다녀오신 후, 미술관 포스트에 @주사위를 남겨주세요! 가장 큰 주사위 숫자가 나온 1분께 님의 스팀잇 무드등을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