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ia입니다.
스웨덴 키루나 여행기 제 2부가 돌아왔습니다!!! 예이이이이
지난 이야기(1부)
https://steemit.com/kr-travel/@ria-ppy/travel-feat-1
그렇게 하는 수 없이 노르웨이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 날 스웨덴으로 돌아오는 기차를 탔습니다.
그 때, 내려오는 길에서 저 피오로드를 봤어요!
관광용 피오로드가 아닌 진짜 노르웨이 자연의 피오로드라, 사진에서 봤던 것처럼 막 예쁘지는 않았지만 정말 신기했어요! 오로라 대신 피오로드를 보는 구나...생각하며 열심히 눈에 담았습니다. 노르웨이는 물가가 너무 비싸기에ㅠ 피로오드 투어는 엄두도 못 냈거든요ㅠㅜㅎㅎㅎ
그렇게 숙소로 돌아와서 짐을 빼고 어느덧 마지막 날이 되었어요.
우리는 미리 예약해둔 이글루 숙소로 향했습니다. 봉고차를 타고 한참을 달려 이글루가 있는 곳까지 향했습니다.
꽤 멀리 갔던 기억이 있어요~
도착하니 넓은 평원에 이글루 몇 개가 있었습니다. 사실 그 곳은 여름에는 호수래요. 겨울에 꽝 꽝 얼기 때문에 이 위에서 이글루 투어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베이스 캠프에 짐을 두고 우리 이글루로 갔어요. 와, 근데 누가 이글루 따뜻하대요?ㅋㅋㅋㅋ진심 하나도 안 따뜻함ㅋㅋㅋㅋㅋ침낭 두개 덮어도 안 따뜻함ㅋㅋㅋㅋㅋ심지어 그 안에 레인디어 털 깔아 놨는데 냄새 오지곸ㅋㅋㅋㅋㅋ하...잠 자기엔 썩 좋지 않은 곳이에요... ;(
우리 이글루~
그리고 그 옆에는 밤에 오로라를 볼 수 있게 만들어 둔 콜로세움이 있었어요!
오늘이 마지막 저녁이니까, 꼭 오로라를 봐야지 생각하며 밤새 콜로세움 근처를 배회했는데, 결국 오로라는 보지 못 했답니다ㅠㅜ 지나가는 차들의 랜턴 등을 보고 오로라라고 착각하며 좋아했었는데, 오로라가 아니라고...ㅠ 저건 그냥 불빛이라며ㅠㅠㅠ흐잉 진짜 인생 경험하나 싶었는데 결국 오로라는 끝내 만나지 못 했어요ㅠㅜ
오로라를 기다리다 새벽을 맞은 짤...★
그래도 살면서 이렇게 온통 눈 밭에 있었던 경험은 처음이라, 나름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힘들고 고되고 마음 고생도 심했지만, 그래도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추억이라 말할 수 있는 기억이 되었네요~
사실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ㅠㅜ 힘들긴 하지만ㅋㅋㅋ그래도 여기, 스팀잇에서 함께 나눌 수 있는 이야기가 되었어요!ㅎㅎㅎㅎㅎ
언젠간 꼭 오로라를 보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또 다시 저렇게 추운 곳에 가야한다니 망설여지기도 해요ㅋㅋㅋㅋ
오로라는 정말 선택받은 사람들만이 볼 수 있는 건가 봐요!ㅎㅎㅎㅎㅎㅎ
혹시 모르죠. 기회가 된다면 오로라 후기를 남길 수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