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를 쓰기까지 정말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저는 전문 작가는 아니다보니 글쓰기를 잠시 쉬었더니 글쓰기 자체가 엄청나게 힘든 일이 되어 버리네요. 오늘은 정상회담이라는 뉴스로 사무실이 시끌 시끌해서 그 틈을 이용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이 글을 시작으로 어서 빨리 여행기를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아직도 7일분이 더 남았습니다. 이러다가 여름 휴가를 떠나기 전까지도 글을 완성하지 못할 수도 있을것 같네요.ㅋㅋㅋ
배고픈 자여 내게로 오라~~
하와이에는 새가 정말 많습니다. 심지어 식당이나 호텔안에도 비둘기를 비롯한 무수한 새들이 날아다닙니다. 해변 역시 비둘기들이 막 몰려듭니다. 교육이라도 받은것처럼 새들은 사람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고 사람이 떠난자리에만 돌아다닙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동물 그중에서도 조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간혹 비둘기가 근처에 보이면 그 자리를 뜨거나 가던길을 돌아갈 정도 입니다. 그러다가 비둘기가 날아오르면 멍청한 비명을 외치며 도망 치곤 합니다.네! 쫄보입니다.
하지만 제딸은 새를 사랑하나 봅니다. 비치를 가는길에 남은 빵을 새들에게 한번 준 이후로 먹이를 준비하고 다녔습니다. 햇볕이 강해서 짜증내다가도 새한테 먹이를 주러 간다면 미친듯이 달려갈 정도이고 자기가 먹던 음식을 항상 조금은 남겨서 새한테 준다고 하더군요. 심지어 그렇게 사랑하는 고기 조차도....
근데 새가 많이 모이면 저처럼 조금 무서워 하기는 하네요.ㅋㅋㅋ
다음은 오리 먹이주기... 심지어 손에 빵을 올려놓고 먹이를!!! 용감하구나~
마지막 친구는 물고기~~!!!
주의: 하와이의 대부분의 공원이나 호텔에서는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걸 금지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그걸 알게된 이후부터 먹이주는걸 더이상 하진 않았습니다.^^
다시한번 보여주기 : 라군비치
몇회전 포스팅에 라군비치를 너무 안좋게 설명한것 같아서 좀더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서 사진을 좀더 투척 합니다.^^
언제와도 너무 좋아!! 그리고 뻘짓 : 포트드루시
전날에 휴식을 취해서 그런지 해변이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아이도 컨디션이 좋은지 바다와 모래를 왔다갔다 하며 진짜 신나게 놀더군요. 진짜 날씨가 좋았는데 사진에 그게 표현이 안되서 아쉽네요. 사진 실력을 좀 키워야 할것 같습니다.
아이가 물고기가 움직이는걸 보고 싶다고 해서 몇일전에 샀던 스노쿨링 장비를 들고 왔습니다. 혹시나 모를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서 원래 바다에서는 가슴높이 이상은 절대로 들어가지 않지만 아이가 물고기를 보고 싶다고 해서 조금은 깊은 곳으로 들어가봤습니다. (그래봐야 2~3미터 ㅋㅋㅋㅋ)
5만원 짜리 짝프로를 가지고 여기저기 물고기가 보이면 쫓아가서 찍고 열정에 불타서 물속에서 숨을 쉬다 물도 좀 먹고 열심히 찍었습니다. 역시나 깊은(?) 물속에는 정말 다양한 물고기들이 많더군요. 대략 20~30분을 돌아다닌 듯 합니다. 정말 많은 물고기를 찍었기 때문에 아이에게 막 자랑을 하며 아이를 불렀습니다.
근데!!!!!!!! 카메라가 꺼져있었습니다. 카메라에는 물도 전혀 묻어 있지 않았는데.... 생각해보니 여행을 출발할때 충전한 이후에 단 한차례도 충전을 하지 않았더군요^^ 결국 그 긴시간 동안 무수한 물고기는 내 눈속에만 담아 두었습니다.
아이는 계속해서 보여주라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미안하다는 말만하며 하늘을 보니 구름이 몰려오는군요.^^
미안한 맘에 모래놀이를 더 열심히 그리고 더 열심히 해주었습니다.ㅋㅋ
돌아오는 길에 소방차를 만났습니다. 근데 왜 노란색이죠???
퀴즈: 하와이에서 불이나면 몇번을 누르면 될까요?ㅋㅋ ( 2SBD )
- 퀴즈: 하와이에서 불이나면 몇번을 누르면 될까요?ㅋㅋ
- 힌트: 필요합니까?ㅋㅋㅋ
- 시상: 다음여행기 등록시
- 상금: 2 SBD
- 추첨: 랜덤프로그램
지난회차 시상
쓰다보니 내용이 너무 길어서 좀 짤랐습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