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운전을 하는데 라디오에서 추억의 게임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예전 생각이 나면서 향수에 젖어 운전 했습니다. 엉클들의 추억 고전게임에 대해 이야기 좀 해볼까요?
[방울방울~ 보글보글!]
고전 게임하면 빠질 수 없는 게임이 있죠. 제가 대문으로도 쓴 바로 이 게임! 바로 보글보글 아닌가 싶습니다. 정식 명칭은 bubble bobble 이지만 우리는 이걸 '보글보글'이라 불렀죠. ㅋㅋㅋ
86년도에 만들어진 이 게임은 우리 오락실에 가면 없는 곳이 없었죠. 아직도 간간히 보이는 게임입니다. 잘하는 사람들 뒤에서 구경하던 기록이 새록새록 납니다. 특히 BGM이 너무 좋아요. ㅎㅎ
친구랑 니가 왜 신발 먹었냐느니 사탕 먹었냐느니 하면서 싸우기도 하고요. ㅎㅎㅎ 영어 모으다가 싸우기도 하고요. ㅋㅋㅋ 얘도 마음 안맞는 친구랑 하면 우정파괴 요소가 다분한 게임이었죠.
얘 나오면 다들 긴장했죠?
[버섯에 취해~ 슈퍼마리오]
감히 날 빼고 고전 게임을 논할 순 없지. 이 역시 오락실과 집에서 엄청나게 했었을 마리오입니다. 오천점이 뭐 별거라고 점프만 수십번 수백번 뛰었죠. ㅋㅋㅋ 이 게임 역시 BGM이 심쿵하게 만듭니다. 버섯 먹으려고 많이들 추락사 해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그놈의 버섯이 뭔지~
[돌고 돌고~ 꽃놀이]
오락실 가면 아재들이 항상 버튼에 이쑤시개나 동전 꼽아놓고 자동으로 돌리던 그 게임입니다. 백원으로 운 좋으면 아주 하루종일 하는 게임이었죠.;;
[시끄러운 ~ 1942]
슈팅 게임의 원조격이라 할수 있는 1942입니다. 오락실좀 밟은 아재들은 슈팅 게임을 싫어라했어도 한번씩은 해봤을 법한 게임이죠. ㅋㅋㅋ 다소 시끄러운 미사일 소리로 오락실에서 귀를 좀 테러했던 녀석입니다.
[탱크게임이라 불렀던 배틀씨티~!]
최초의 맵을 만들수 있었던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막 이것저것 맵을 만들었던게 생각나요. 인트로 음악이 귓가에 맴도네요.
[격투게임의 원조 스트리트 파이터 2!]
격투게임의 시발점이죠. 이 게임의 만화, 영화, 카드 뭐 안나오는게 없었죠. 이 게임을 시작으로 아랑전설, 킹오브파이터 같은 게임들이 생기게 되었죠. 제가 상당히 잘하는 격투게임입니다. 스티미언중에 좀 하시는 분 계신가요?
이거 잘하면 동네 담배 피는 형들한테 끌려가기도 했죠. ㅋㅋㅋ 욕 좀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얼음좀 깨볼까? 아이스 클라이머!]
오락실은 아니고 집에서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일명 우정파괴 게임. 절대 둘이 같이 살수 없는 게임 구조였죠. ㅋㅋㅋ 서로 밀치기도 하고 먼저 올라가서 죽어버리기도 하고 아주... 싸우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언제까지 가야되나~ 남극탐험!]
이거 물고기 튀어나올땐 먹고 물개에 걸리면 늦어져서 게임을 깰수가 없었죠. ㅋㅋ 왠지 모를 중독성으로 많이들 하셨을거라 믿습니다.
이제 시대를 조금 올라가보겠습니다 ㅎㅎㅎ 이 이후에는 PC게임이 유행을 했던 시기가 온것 같습니다. PC보급율이 높아지면서죠. 386시대는 보급율이 너무 저조하다고 생각하고 486 이후의 게임이 오락실 게임과 공존했던 시기 같습니다. PC게임은 오락실 게임만큼 다양하진 못했습니다. 아마 사양도 그렇고 게임도 발전하고 있는 단계여서 그렇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PC게임은 대부분 퍼즐이나 RPG 게임을 많이들 즐겼던 것 같습니다. 조금 정적인 게임 위주로...
[용의기사 2]
이거 좀 극악의 난이도였죠. 주인공이 초반에 너무 안좋아서 버려두었다가 나중에 전직을 하고 탈태환골급 능력치를 보여줌. 저는 이거 메뉴얼 없이는 못깨겠더라구요. 그때 당시에는 ^^
[파랜드택틱스 1,2]
그때 당시에 게임을 즐겼던 사람이라면 이걸 안한 사람이 있을까요. 난이도는 상당히 쉬운 정도였지만 나름 탄탄한 스토리와 턴제 RPG 특유의 재미를 갖추고 있었던 파랜드 택틱스입니다!
파랜드 택틱스 1
파랜드 택틱스 2
[킹오브 파이터 94~98]
스트리터파이터 이후로 스트리터파이터의 명성을 갈아엎어먹은 녀석입니다. 아랑전설의 케릭터도 등장하고 각종 나라의 케릭터들이 등장해서 싸우게 되죠. 제가 가장 잘했던 게임으로 기억 합니다. ㅎㅎ 여성 케릭터의 옷찢이 되어 수많은 남성들의 마음을 혼란케 하였죠.
킹오브파이터 94
킹오브파이터 95
킹오브파이터의 시리즈는 98까지 전성기를 맞는듯 하다가 이후로 조금씩 하락세를 겪는듯한 느낌이 있긴 있습니다.
[던전앤드래곤2 ]
100원만 있으면 한시간을 보장해주던 꿀 게임이었습니다. 주말에 오백원만 있으면 한나절 이상을 개기개 해주는 게임이기도 했죠. 잘하는 스티미언 계시면 같이 하고 싶군요. ㅎㅎ 전 지금도 원코인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
[야구왕? Ninja Baseball Bat Man!]
이것도 많이 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녹색 녀석의 성능이 압도적으로 좋아 많이 선택했죠. 전 빨간녀석으로 많이 했던게 기억이 납니다. 케릭터 별로 아주 스타일리시해서 4인 4색의 게임을 즐길 수 있었죠. 재미있었습니다.
우선 제가 생각나는건 이정도군요. 여러분은 이 중 몇개의 게임이나 즐겨보셨나요? 또는 몇개의 게임을 알고 계신가요?
그리고 여기에 추가해야될 게임은 뭐가 있을까요? 댓글로 제보해주시면 페이아웃 전에는 멘션과 함께 본문에 추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와 영상은 제가 구해보겠습니다. ^^
님의 추억의 게임!
커피넛님께서는 메탈슬러그와 닌자거북이를 많이 해보셨네요. 저도 닌자거북이는 넣을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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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메탈슬러그!]
제가 이 유명한 게임을 빼먹었군요. 아주 횡스크롤의 명작이죠. 칼과 총을 자유자재로 쏘고 로봇(?) 같은걸 타고 종횡무진 적을 타격하는 박진감 넘치는 게임이죠. 저도 이거 재밌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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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닌자거북이!]
코와붕가! 닌자거북이죠. ^^ 적을 잡아 화면으로 던지는 기술이 인상적이었던 게임으로 기억해요. 이때 당시에만 해도 사실 피자라는게 굉장히 생소했었죠? 우리나라에는 실제 피자보다 게임으로 먼저 피자가 알려진게 아닐까 해요. '빈대떡'이라고도 불렀던거 같습니다. ^^
님의 추억의 게임!
김철우님께서는 진정한 슈팅게임의 원조! 갤러그를 추천해주셨어요. 인정합니다. 1942가 감히 갤러그의 아성에 도전할순 없죠.
[
님의 갤러그!]
81년 런칭된 이 게임에서 당시에 납치 시스템을 생각할 수 있었다니 또 구현할 수 있었다니 아이디어가 대단한것 같습니다. !
님의 추억의 게임!
우리 님께서는 상당히 많은 게임을 하셨군요... 영걸전, 창세기전, 삼국지, 남북전쟁, 고인돌, 대항해시대2를 이야기 하셨습니다. PC게임 위주인듯 하고 오락실은 잘 안다니신것 같아요. 착실한 모범생 이미지의
님! 게임들도 머리를 많이 쓰는 전략게임을 좋아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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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영걸전!]
영걸전은 제가 해보진 못했지만 상당히 재미있다고 친구에게 많이 들었던거 같아요. 장수들을 얻고 죽이고 뭐 그렇게 하는 게임으로 들었습니다. ^^
[
님의 창세기전!]
창세기전은 저도 몇번 해봤던 기억이 나네요. 예전버전은 아니고 창세기전3 입니다. 얘들 이때의 그래픽과 일러스트, 그리고 스토리도 좋아했던거 같아요. 방학 때에 군것질과 함께 창세기전에 빠지면 하루가 금방 가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창세기전 3이 아니면 죄송하네요. 제가 해본게 이거랑 2인데 그나마 기억이 남는게 3이군요. ㅎㅎㅎ
[
님의 남북전쟁!]
jungs님의 소개로 알게 된 게임이네요. 고전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기능? 요소?들이 들어있군요. ㅎㅎ
[
님의 삼국지 4!]
삼국지 또한 빼먹을 수 없는 대작게임이지요. 저는 즐겨본적이 없지만 시리즈별로 너무나 수작이 많아서 뭐하나 찝기가 힘든줄로 알고 있습니다.
위키는 보니 "역대 최악의 삼국지로 꼽는 사람과 호의를 나타내는 팬으로 극단적으로 양분되는 괴이한 작품"라고 소개되어있습니다. ㅋㅋㅋ
[
님의 고인돌!]
얘는 저도 좀 해봤던 게임이네요. 다들 뼈다귀랑 돌망치좀 던져보셨나요? 아니면 몽둥이를 휘두르던 이것?
[
님의 대항해시대2]
생각해보니 저는 이런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군요. ㅎㅎㅎ 주로 격투 게임을 했으니까요. 님은 타고난 전략가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복잡한 게임을!
님의 추억의 게임!
loki80님께서는 스노우브로스를 많이 해보셨군요. 이것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적을 눈덩이로 만들어 굴리는 쾌감이 정말 좋았죠. ㅋㅋㅋ
[
님의 스노우브로스(snow bros)!]
님의 추억의 게임!
그린쥬스님께선 올림픽 게임을 많이 하셨군요. 저도 기록 세우기에 여념이 없었던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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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올림픽 게임 트랙앤필드!]
님의 추억의 게임!
[
님의 캐딜락 앤 다이노소어!]
umkin님 말씀대로 아주 정신없이 뚜까 패는 맞이 있죠. 백원으로 다 깨기엔 난이도가 너무 높았던것 같습니다. ^^
[
님의 추억의 WWF 레슬페스트!]
아 이것도 아주 인정합니다. 주먹 네댄가 갈기면 쓰러졌죠. 버튼을 많이 눌러야 하길래 오락실 부서지는 소리가 났던거 같습니다. ㅎㅎㅎ
[
님의 그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최고의 갈스패닉!]
이건 사실 좀 19금 요소가 가미된 뭇 남성들의 마음을 당겼던 그 게임이죠. 선을 이어서 자기 영역으로까지 다시 돌아오게 되면 선의 영역을 가지게 되는 땅따먹기 게임이었죠. ^^ 영상은 생략!!
님의 추억의 게임!
[
님의 범버맨!]
님의 추억의 게임!
[
의 뉴질랜드 스토리!]
님의 추억의 게임!
[
의 양배추 인형!]

님의 추억의 게임!
[
님의 어스토니아 스토리!]
님의 추억의 게임!
[
님의 인디아나 존스!]
제가 링크로 포함한 게임이 맞나 잘 모르겠어요. ^^
[
님의 매니악 맨션!]
이것두... ^^
님의 추억의 게임!
[
님의 원더보이 인 몬스터랜드!]
정말 스테이지당 시간제한과 특수무시와 각종 아이템까지... 87년도에 이런 게임이 나왔다는 게 신기할정도입니다. ^^
사악한 용의 위협으로부터 몬스터랜드를 구한다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