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젠하워가 젊었을 때의 일이다. 식구들과 트럼프를 치던 중 몇 차례 계속 매우 나쁜 패만 잡게 되자 심기가 불편해진 그는 불평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어머니가 놀이를 멈추더니 엄한 목소리로 말했다. "놀이를 계속하려면 손에 든 카드로 어찌 해야 할지 생각해라. 네가 어떤 패를 들었든 말이다!"
아이젠하워는 순간 멈칫했다. 어머니는 말을 이었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카드는 하느님이 분배하며 어떤 카드를 들었든 너는 반드시 그 카드를 쥐어야 한다.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하여 최선의 효과를 거두는 것이다."
왼손에는 명상록, 오른손에는 도덕경을 들어라 책 일부 발췌 - 책 관련 포스팅 [책, 잡담] 고전을 읽읍시다. 딱딱한 고전이 읽기 힘들다면 "왼손에는 명상록 오른손에는 도덕경을 들어라" 책을 추천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나는 불평 불만을 많이 해왔다. 나에게 좀 더 좋은 환경이 주어졌더라면, 어떠 어떠한 것들만 갖춰젔더라면, 여러가지 불평 불만 속에서 가정법만 난사하며 살아왔었던 것 같다. 앞에 책 소개를 위해 이번주는 위의 '왼손에는 명상록, 오른손에는 도덕경을 들어라' 책을 월,화, 수 동안 읽으면서 내가 가장 인상깊었던 일화를 소개해 봤다.
ㅋㅋㅋ 비딱선을 탄 나로써는 사실 위의 글을 보고 이런 생각을 했다. [아이젠 하워는 어머니의 말에 반박 했어야 했다! ㅋㅋㅋ]
- 주어진 카드가 트럼프에 불리한 카드라면, 카드를 바꿀 수 없다면, 게임 종목을 바꾸면 되는것이 아닌가! 카드로 할 수 잇는 게임이 많은데 하다못해 원카드나 훌라나 블랙잭이나 포커나... [ㅋㅋㅋ 어린 아이젠하워가 무슨 힘이 있겠는가.. 기득권자들이 과연 자신들에게 유리한 게임을 바꾸려 하겠는가! ]
- 카드 분배는 정말 공정하게 이루어진 것일까? [몇 번이나 나쁜 패가 나왔다고 하면 단순히 운이 아니라 카드 분배의 공정성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되는 것이 아닌가? 아이젠하워가 어리다고 식구들끼리 짜고 치는 고스톱이?? ㅋㅋㅋ ]
물론 저자의 의도와 아이젠하워의 어머니의 의도를 전적으로 이해하고 있는데.. 삐뚤어진 나로써 한번 이런 생각도 해봤다 ㅋㅋㅋㅋ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에 나가야 되나 ㅋㅋㅋㅋ
ㅋㅋㅋㅋ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는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