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가리고 모르는 시간은
어렵지 않게 행복해
정말로 어려운 시간은
'봄'에서 느껴진 생각이야
지금까지 행복하다고 생각했던
모든 시간을 지배해
하얀시간 위에 검정시간 한방울이 떨어져 흐려지고
그 위에 또 한방울..
그리고 흐려짐은 점점 진하게 퍼져가
본질은 하얀시간임을 알지만
눈에 보이는건 이미 하얀시간이 아니기에
머리로는 알면서도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있어
아주 당연히 혼란스러울 수 밖에..
난 알고 있는데 다 알고 있는데네가 있는 그 곳 어딘지
너도 가끔씩은 내 생각 날꺼야
술이 취한 어느 날밤에누구를 위한 이별이었는지
그래서 우린 행복해졌는지
그렇다면은 아픔의 시간들을
난 어떻게 설명해야만 하는지돌아와 니가 있어야 할 곳은
바로 여긴데 나의 곁인데
돌아와 지금이라도 나를 부르면
그 어디라도 나는 달려 나갈 텐데돌아와 우리 우연한 만남이
아직도 내겐 사치인 가봐
돌아와 나를 위한 이별이었다면
다시 되돌려야 해 나는 충분히
불행하니까..
[마음이 하는 말] #1 아련하다는 것
[마음이 하는 말] #2 비가 오던 날
[마음이 하는 말] #3 나만 아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