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간의 마음은 시소와 같아서
한 쪽이 너무 커지면
반대 쪽은 나를 내려다보기 마련이다.
그리곤 생각한다.
'언제나 저렇게 큰 마음이겠지'
'항상 나보다 더 큰 무게로 날 올려주겠지'
하지만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내려버릴 수 있는건
발이 땅에 닿아 있는 사람이다.
안녕하세요 스팀잇 중독자 유니아노입니다:)
다들 불금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친구만나러 버스에 탔는데
스팀잇을 해야지 하고
처음으로 폰으로 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생각보다 이렇게 글을 작성하는 것도 색다르네요
위의 글은 제가 오래 만난 연인을
떠나보낼 때 큰 힘이 되었던 글이에요.
시소라는 것이 혼자만 탈 수도 없고
서로 호흡을 맞추면서 타는 놀이기구죠
그걸 인간관계를 빗대어 얘기를 한게 참 인상깊었어요
저는 그 당시에는 인간관계 대신 사랑으로 받아들였어요
한쪽이 더 사랑이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하는데
그게 서로 땅에도 가고 하늘로도 올라가야
온전히 시소를 즐기며 탈 수 있는데
그때 저는 사랑을 주기만 했었거든요
사랑을 크기나 무게로 측정할 수는 없지만
다들 아시잖아요
어느순간 '내가 ** 을 **이구나' 깨닫는 순간을요
근데 저는 시소 아래에서 계속
당신의 사랑을 기다리고 갈구했어요
그러다 이 글을 보고 시소에서 내렸답니다
내려보니까 후련하더라고요
항상 최선을 다해 사랑했기에 미련이 없던거죠
그런데 정말 힘들고 아픈 사람은
시소 위에서 나를 바라보는 사람이에요
엉덩방아를 찧고 믿음을 잃어버리고 울어버리죠
저는 지금도 친구나 회사 등등의
모든 관계에서 이제 주기만 하지 않아요
저는 언제든지 내려올 수 있거든요
여러분의 관계에서는 어떠신가요
내가 항상 시소 위에서 타인을 바라만 보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 봤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불금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