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뜻하지 않게 티켓이 생겨 저녁 8시에 충무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무한동력〉을 보았습니다.
〈신과 함께〉를 그린 만화작가 주호민 원작의 뮤지컬입니다.
오랜만에 공연을 보니 옛날에 어렸을 때 뮤지컬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네요.
9살 때에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 작품에서 '난쟁이6' 역을 맡았었고,
10살 때에는
〈토끼와 거북〉이라는 작품에서 '숲 속 다람쥐' 역을 맡은 바 있습니다.
아, 그리고! 21살 때에는 학교공연으로
1920년대 미국을 그린 원어뮤지컬에서.. (제목이 그.. thoroughly modern millie였나)
Thoroughly Modern Millie (1967)
악랄한 마담 역할인 Mrs. Meers를 맡았습니다...
충무아트센터는 충무로에 있지 않습니다.
신당역 9번 출구에 있죠...
만화 '무한동력'의 명대사인데..
여기서 주인공은 '밥'이라고 대답합니다 .
만화는 본 적이 없지만 2시간 내내 재밌게 봤네요.
공연장을 빠져나오기 전 각종 공연정보가 담긴 팜플릿들을 찍었습니다.
갑자기 발레가 보고 싶어지더군요!
6월에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발레축제가 있군요!
올해가 가기 전에 발레를 꼭 봐야겠습니다 :)
지젤은 놓쳤어요...
이미지만 가져온거라
클릭해도 예매하기로 가진 않아요...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