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을 하면서 느끼고 있는 것들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라 반말체입니다. ^^
오늘의 스팀잇 단상 2018. 3.19.
가입 23일째, 팔로워 320명 (하루 사이에 20명 증가...;;)
스팀잇은 요즘 가상화폐 시장 떡락과 함께 스팀잇을 이탈하는 사람의 수와 앞으로의 전망, 셀프보팅 논란, 어뷰징 논란, 보상 비율 변경 등의 이슈로 시끄럽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좋은 컨텐츠 생산을 통한 스팀잇 잔류 및 존버 의견이 엄청나게 올라온다. 시끌시끌 이전에 볼 수 없던 생태계가 만들어지는 초기 모습이 아주 흥미롭다. 더불어 이탈자도 늘고, 글이 올라오는 분량도 줄었다는데 보팅도, 댓글도 없이 팔로우하고 가시는 분들이 엄청 많은 걸 보면 침묵의 뉴비 유입도 많은 게 아니가 싶다. 나 역시도 첫 가입인사를 올리는데 2주가 걸렸으니까.
누구 말마따라 코인 가격이 태초로 돌아간 지금, 이 시장에 대한 범세계적이고 정형화된 규제가 이루어지기 전 마지막으로 떡상 및 폭리를 기대할 수 있는 기회가 지금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그게 지난번 비트코인, 이더리움 사태 같은 형식이 아니라는 것 때문에 스팀에 호감을 갖게 된 거고...
같은 이유로 스팀에 들어올 것을 여러 사람에 권하고 있다. 그냥 권하는 거다. 들어오고 안들어오고는 자기 선택이니까 난 귀띔만 하는 것으로 내가 할 일을 다 하는 거다.
여태까지 살면서 시대를 좀 앞서서 뛴 적은 많은데 내가 그거로 특별한 이득을 본 적은 없다. 그저 감이 좋아서 앞을 좀 볼 수 있었을 뿐. 이제는 나이도 좀 먹고 진득해졌으니 내 감을 믿고 뛰어들어 본다. 어쩌면 나에게도 기회란 건 얼마 남지 않았을지도 모르니까.
일단은 스팀잇이 그 대상이다.
ps.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모르겠는데 오늘 글 보상을 스파 + 스달 + 스팀으로 받았다. 뭔가 바뀐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