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일엔 친구 결혼식이 있다.
일요일엔 김장하러 어머니댁에...
월요일엔 회의가 있다.
아... 스팀잇엔 언제 글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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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다는 것은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다. 때론 하루를 정리하고, 가끔은 나의 생각과 느낌을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것이다. 그래서 글을 쓰는 것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가끔은 카페에서 백색소음을 들으며...
가끔은 자기 전 식탁에 앉아...
가끔은 새벽에 일어나서 나혼자...
타닥타닥 키보드를 두드리며
스팀잇에 글을 쓰는 것은 하나의 즐거움이다.
하지만 이런 즐거움도 필요한 것이 있다. 바로 "시간"이다. 이 세상 모든 보상, 이 세상 모든 돈의 근본이 되는 "시간"이 필요하다.
친구 결혼식, 회식, 회의, 휴식 ... 여러가지 예기치 못한 사건들로 내가 생각했던 글을 쓰지 못할 때가 많다.
아... 필(feel) 받았을 때 써야하는데...
맞다. 가끔 글을 필을 받아야 잘 써진다. 그 느낌이라는 것이 하루에 자주 있는 것도 아닌데... 글을 쓸 수 있는 기회는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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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스팀잇은 좀 특이하다. 네어버 블로그엔 언제든지 글을 써도 된다. 한 번에 몇 개의 글을 써도 된다. 물론 당연히 하루에 꼬바꼬박... 체계적으로 포스팅하면, 키워드 노출이나 블로그 홍보에 더 도움이 된다.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에는 "예약하여 쓰기"라는 기능이 있다.
T_ T 또르르... 그럼.. 스팀잇엔??
스팀잇엔 그런 기능이 없다. 더불어 개인 작가가 본인의 글을 정리하여, 요목별로 구성하기 쉽지 않다. 따로 자신의 글을 주제별로 링크를 달로 정리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노가다 작업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팀잇은 혼자만의 공간이 아니라, 함께 쓰는 공간이란 개념이 강하다. 그래서 혹자는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루에 내가 포스팅을 너무 많이 올리면,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가 가는 것 같아서...
하루에 1~2개 정도만 쓰고 있어요.
그래 맞다. 대부분의 스티미언이 그런식으로 글을 쓰고 있다. 하지만 나는 육아전쟁과 업무에서, 나의 여유 시간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다.
...
대안은 없을까?
그래서 준비했다. 스팀잇 짬밥이 많은 분들은 이미 알고 있다. 장점고 함께 단점까지도 말이다. 나와 같이 개인적인 스케줄 때문에 스팀잇 하기 힘든 분들은 바로 "eSteem Surfer" 을 깔면 된다.
장점
- 저장하기 기능이 된다.
- 예약하기 기능이 된다.
- 어뷰징 눈치 없이, 필 받을 때 글을 많이 작성할 수 있다.
단점
- 일정 수수료가 개발자에게 간다?
- busy나 디클릭 쓰기를 못한다?
관련글
- 링크: https://steemit.com/kr/@kimjaeh9/busy-esteem-surfer
글에 정리가 잘 되어 있어, 따라하면 된다.
진화된 대안! 스팀피크!
- 링크 : https://steempeak.com/
- 아직까진 수수료도 없는 것 같다.
- 이스팀서퍼보다 훨씬 나은 기능. 당연 예약쓰기 가능.
- 사람들의 좋은 반응과 후기가 많다.
- 앞으로 나도 스팀피크를 이용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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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여전히 재미난 녀석.
* 공감해주신 분들은 리스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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