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조금은 무거운 주제를 가진 애니이다 2012 년 10월 일본에서 방영되었다.
사실 일본 애니는 그림체만 봐서는 애니의 내용이 어떠할지 예상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밝은 분위기다가도 급 반전해서 한없이 절망적이되기도 하거나 무거운 주제들을 툭 던질때가 있는데 이 애니가 그렇다. 시작은 초능력을 지닌 인간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며 생기는 일들을 그리는 듯 하지만… 다 보고 나서 그 일면들을 하나 하나 살펴보면 정말 끔찍한 디스토피아 물이다.
(알콩달콩 일상물 같지만..)
필자의 짧은 필력으로는 이렇게 밖에 표현할 수 밖에 없다 사회상의 어두운 면을 애니 하나로 보는 느낌.
애니에서 비춰주는 일상은 말그대로 폭력과 억압으로 점철된 사회 위에서 외줄타기처럼 위태롭게 유지되고있다. 하층민(요괴쥐) 계급, 그 위의 우월의식으로 무장된 지배계급(인간) 이를 유지하기위해 숙청, 기억삭제, 유전자 조작을 통해 공격제어, 괴사기구(같은 인간을 초능력으로 죽이면 죽인자도 심장마비로 죽는다), 프리섹스 권장(보노보 라는 피그미 침팬치 사회에서의 스트레스 완화방식을 쓴거라는데…) 끝이 없다.
(안녕하세요 요괴쥐 입니다)
(자 보노보 사회를 따라하면 케릭터 관계도가 이렇게 됩니다)
더불어 애니 종반부의 반전을 보고 나면……. 이 반전은 이 애니를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반전을 음미하고 나서 다시 이 애니의 묘사된 상황들을 반추하면 소름이 돋는다. 가장 큰 문제는 그 반전 이후 전혀 주인공의 변화 의지가 없다는 것이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를 인식하고서도 현상유지를 택하면서 끝나기 때문에 정말 “이거 뭐야아….” 란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잠시 후 이런 걸 상상해 냈다는것에 감탄했던 기억이 난다.
뭐랄까 식스 센스나 나비효과 같은 영화를 보고 난 후 느꼈던 감정이라고 할까
이 리뷰를 보고 나서도 애니를 본다면 꼭 18세 이상 성인 만이 시청하길 바라며
시청 후 절대 개운한 느낌은 들지 않을 것이란 걸 유념하기 바란다.
내맘대로 주관적인 애니평점은 2점
애니 평점기준
- 다시 시청할만한 가치가 있으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본 애니
- 다시 볼 필요까진 없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본 애니
- 다보긴 했지만 이것저것 보다 한번에 다보진 못한 애니
- 다 못봤지만 조금이라도 볼만했던 애니
- 초반 몇시간 안에 포기한 애니
댓글달아주시는 분들겐 소소하게나마 보팅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