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을 좋아하는 입니다.
징검다리 휴일을 맞아 월요일에 휴가를 내고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명동에 간 김에 조계사와 명동성당에 들렀는데요, 믿는 종교는 없지만 조용한 시간을 가지고 싶을 때 종종 들르는 두 곳이에요😊
부처님 오신 날 전날이라 신도들이 많네요. 들어가기가 쑥쓰러워서 멀찍이서만 바라보았습니다.
가족의 안녕과 소원을 빈 연등이 보기 좋네요. 저희 엄마가 불교 신자여서 매년 저희를 위해 연등을 걸어주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저도 여기서 소원을 빌어보았습니다. 특별한 건 아니고 건강과 행복을 빌었는데, 이게 가장 특별하고 어려운 소원일 수도 있겠네요^^
발길을 돌려 명동성당으로 향했습니다. 화려한 아름다움은 없지만 단아하고 차분한 모습이 마음에 들어요. 어릴 때 친구 따라 성당을 꽤 오래 다녔었어서 그런지 성당에 오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있어요.
성당 내부는 빛이 슬며시 들어와서 아름다웠습니다. 마음을 경건히 하고 조용히 소원을 빌어보았습니다.
부처님 하느님 두 분께 소원을 빌었으니 두 배로 이루어주시지 않을까요😊
쉬는 날 경건한 공간 두 곳을 들러서 그런지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직 특정 종교를 갖고 싶단 생각은 없긴 하지만, 사람들이 왜 종교를 갖는지 조금은 알 것 같기도? 조금 더 나이가 들면 종교를 찾게 될 것 같기도 하네요.
부처님 오신 날 축하드리고, 휴일도 즐겁게 보내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