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 오후에 음봉낚시 클럽에 모여 출조 채비를 하면서 어울려 놀았어요. 서부면 남당리로 농어, 우럭, 광어 낚시를 간다고 하여 한번 바람 쐬러 따라갔습니다. 낚시를 잘 하는 것도 아닌데 사람들이 좋아 낚시 모임에 가입을 한 회원이거든요.
- 22일 2시에 출발하여 남당리로 향하였고 4시쯤에 남당리에 도착하였어요. 24시간 하는 국밥집에서 순대국밥을 맛있게 먹고 신분증을 준비하여 배에 올라갔습니다. 배를 타고 출발을 하는데 뜨는 해가 멋있게 보여 한 컷 찍어 보았어요. 저 뜨는 해의 기운을 받아 파이팅을 좀 해볼까? 하는 마음이 드네요
물보라를 일으키며 머나먼 바다로 출발합니다. 사실 저는 낚시를 잘 모르고 이번에 처음 모임에 가입한 초짜라서 설레는 마음으로 가는 어리바리
낚시인입니다. 그냥 바닷가라는 눈에 보이는 장면만으로도 마음이 힐링이 되는 듯한 기분 좋은 출발이었어요. 상쾌한 아침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며 출~발!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는 배 안에서 멋진 물보라도 한 컷!! 계속 이어지는 섬들로 인해 멋진 그림을 만들어 주는 서해안의 풍경이 볼수록 멋지네요.
초보 낚시꾼!! 어리바리 낚싯줄도 잘 매지 못해서 처음으로 매듭도 배우며 룰루랄라~ 낚시를 갑니다. 광어, 우럭은 생김새를 알지만 농어? 서부면 남당리는 대하 축제를 많이 하는 동네인데~ 농어가 있
다고? 농어는 어찌 생겼는가? ㅎ 일단 기분은 최고~ 고기가 중요하간디? 바람 쐬는 것이 좋지~~ 못 잡으
면 어때요~ 헉.... 그런데 밑에 사진을 보세요. 농어가 장난 아니죠? 무려 77㎝입니다. 다른 분이 잡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제가 직접 잡은 것인데 처음 미끼로 제가 처음 챔질로 우리 배에서 처음 잡았어요~ 와우....
"농어 잡는 게 이렇게 쉬운 것이었어?"
"크기도 제법 큰데 한쪽 눈이 멀었나? 왜 나한테 잡혔지? "
다른 프로 낚시꾼들은 시무룩하더니 바로 채비를 준비합니다. 초짜가 저 정도 크기를 잡았으니 오늘 대풍이로구나~라는 마음들이라고 하시네요. 사진을 주변에서 찍어 주셔서 톡으로 여기저기 보냈더니...
"야~ 본인이 잡은 거 찍어야지~ 남이 잡은 거 찍어 보내면 뭐 해~~" 이런 말들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동영상도 찍었답니다. ㅋ
아래 동영상은 실제 농어를 잡는 모습인데요. 긴장하고 손맛 제대로 느낀 재미있는 말 그대로 도시어부 같은 느낌의 시간이었습니다. 서부면 남당리 농어 낚시 초짜의 재미있는 하루 일과였네요.
서부면남당리 배를 타고 이동을 하였는데 정확한 위치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서부면 남당리에서 한 두어시간 이동
한것 같아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