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에 꽂혀있어봤자 읽지도 않는 책들을 정리하고자 오랜만에 알라딘 중고서점에 다녀왔다.
아웃 당한 책들 목록
- 순환 장세 주도주를 잡아라
좋은 책이지만 내 수준에 너무 어려워서 - 카네기 인간관계론
한 꼭지씩 잡아 읽기 좋지만 손이 안 가서 - 몰입의 즐거움
한 번 읽은 책, 워낙 유명한 책이라 생각나면 언제든지 빌려볼 수 어서 - 상실의 시대
차에 두고 틈날 때 봐야지 했지만 역시 옛날에 읽었다는 생각 때문에 손이 안 가서
총 4권, 상태가 좋은 편이라 14,600원을 현금으로 받았다.
그 외에 밑줄 긋고 지저분하게 본 책은 매입이 안 되서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고 왔다.
- 당신이 모르는 28가지 재테크의 비밀
나의 재테크 입문서, 좋아하는 책이지만 이 정도는 기본이라서 -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괜찮은 책 - 짠테크 전성시대
기증 받은 책인데 재미로 읽기 좋았다
그리고 몇 주 후 결혼하는 친구를 만나 청첩장을 받고 저녁을 얻어 먹었다.
이름을 안 써왔네? 하고 장난을 쳤더니 급 공손하게 볼펜으로 내 이름을 적어줘서 웃겼다.
결혼할 줄 몰랐을 때 찍은 제주도 여행 스냅으로 청첩장을 만들었다고 하는 것도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걸 보여주는 거 같아서 재미있었다.
그나저나 비트코인은 스타벅스에서 받을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리던데 스팀은 갑자기 떨어졌을까?
엊그제인가 많이 떨어져서 몇 개 주워볼까 했는데 그 때보다 더 떨어졌다.
비트 오르면 같이 조금이나마 오를 줄 알았더니 역시 스팀은 요지경임ㅋ
여름 밤 일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