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을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 평일에 운동할 시간을 내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지방 컷팅 뿐만 아니라 심폐지구력 향상 등 건강을 위해서도 유산소 운동의 중요성은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평일에는 거의 근력 운동만 하는 저도, 주말에는 유산소 운동에 집중하여 균형을 유지하려 하고있습니다.
그 동안은 추워서 러닝 머신에서 달릴 수 밖에 없었지만, 기왕 달리기로 결심 했다면 밖에서 뛸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러닝 머신은 제자리에서 일정 속도로 '발을 빨리 바꾸는 동작'에 불과합니다.
반면에 밖에서 하는 달리기는 스스로 중력을 이겨내며 앞으로 나아가는 동작입니다.
러닝 머신으로 심폐 지구력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밖에서 뛰게 되면 쓰는 근육이 훨씬 많아지기 때문에 운동효과는 더욱 큽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주말에는 집 근처 공원 같은 곳에서 뛰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어폰을 귀에 꼽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가볍게 뛰는 것도 좋습니다.
친구들이나 동호회 등에서 여럿이 함께 달리면 더욱 좋겠죠?
주로 혼자서 편한 시간에 뛰는 저와 같은 분들이 많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우리에게 정말 좋은 러닝 파트너인 나이키 러닝 어플 (Nike+ Run Club) 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이폰 앱 스토어 기준으로 '나이키 러닝' 정도로 검색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운동 시간, 거리 등을 기록할 수 있고 지도에서 시각적으로 운동 코스를 확인 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최고 기록을 넘었을 때 기록 경신 안내를 하는 등 동기부여적인 요소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어플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는 것은 '러닝 가이드'라는 기능입니다.
저는 오늘 '25분 운동, 스피드런' 프로그램으로 심장이 쫄깃해지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어플을 켜면, 14년간의 선수 경력을 가지신 나이키 런클럽 코치 아이린 님의 목소리와 함께 시작합니다.
"빠르게 달린다는 것은 상상만해도 신나는 일이니깐요"
"저는 여러분을 믿어요. 있는 그대로 노력해 주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저는 코치로서 이 번 운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게 도와줄거에요."
"저는 오늘 여러분의 옆에서 60초마다 멈추고 회복하는 시간을 코칭해줄거에요."
"5,4,3,2……1 출발"
혼자서 달리기를 할 때 인터벌 트레이닝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냥 뛰는 것도 힘든데 시간을 재어가면 할 여유가 없겠죠.
이 어플은 오디오로 녹음 된 것에 불과하지만, 마치 코치가 옆에서 스톱 워치로 시간을 재어가면서 훈련을 시키는 느낌을 줍니다.
나이키에서 하는 실제 오프라인 세션도 있지만, 그 인기가 대단하여 예약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호흡법, 자세 등을 배울 수 있다는데 저도 꼭 참가해보고 싶더라구요. 어플을 통해서 쉽게 예약 할 수도 있으니 계속 도전해보려 합니다.
오늘은 러닝으로 땀을 쫙 뺀 뒤,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습니다.
미드에서 나오는 주인공들의 조깅 장면을 상상하며, 왠지 모를 뿌듯함으로 주말을 시작 할 수 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