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
수많은 버킷리스트를 뒤로하고 저의 1위는 바로 세계여행인데요.
남들이 다 가는 휴가철에 시간에 쫓기고 돈에 쫓기며 허덕이며 하는 여행말고요~ 시간적 경제적 여유를 누리며 내가 원할 땐 언제든 할 수 있는 그런 멋진 여행이요!!
그러니 버킷리스트죠^^
이번주 뻔뻔한 스티미언 주제로 선정이 되고 '그래~ 여행이 최고지' 하며 지난 날의 추억을 회상하려 외장하드 안에 가득가득한 사진첩을 열어봤어요.
거기에 빠져...
지금 몇 시간 째냐고 ㅜㅜ
추억에 잠길 시간이 어딨냐고..
이번 포스팅은 버킷리스트를 쭉 나열하는 것보다 여행다니며 찍었던 인상깊은 사진 하나씩 올리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해서 지역 상관없이 나라별로 사진 딱! 한장씩만 후딱 빼보았습니다.
혹시 멋진 배경과 맛있는 음식, 미소를 가득 담은 행복한 사진을 생각하셨다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려요ㅠㅠ제 눈엔 이런게 더 띄더라고요~
(연도 순 아님, 그냥 뒤죽박죽 내맘대로. 반말 GO)
대만(예류)
오래 전,
남친이랑 헤어지고 맘정리하러 여행왔는데 너넨 뭐가 그리 좋아? 비켜 사진 좀 찍게...
이게 저때의 딱 나의 맘 ㅋㅋ
독일(프랑크프루트)
아니 우리... 여기까지 와서 이래야 겠냐고...
(연기자 급, 뱃속엔 애플이 있음)
홍콩
대학원시절 교수에게 치이고 치인 일명 세 분은 시나리오 짜서 교수한테 뻥치고 홍콩으로 탈출함. 연구실에서 찌든 티 내지 말자며 면세점에서 샌들 하나씩 사서 신고 우아하게 에프터눈티 마시러 가는 길 ㅋㅋㅋ
중국(북경)
아... 너무 싫다 ㅠ 저걸 왜 먹어?
사실 왕거미 같은 이보다 더 토나오는 사진들도 있는데 다들 너무 인상을 찌뿌릴것 같아 적정 수준으로 마무리. 하드에서 사진 클릭했다가 화면 가득 사진 뜨는 거보고 혼자 소리지름 ㅠㅠ 그럴거 왜 찍은건지는.... 미지수.
싱가폴
12월31일 얘네들은 이러고 논다.
싱가폴은 눈이 안오니 서로 눈 뿌리며 축제를 즐기는.. 근데 모르는 사람한테 대놓고 눈 폭탄을 먹이는게 장난이 너무 심해 기분좋게 갔다가 버럭하고 돌아왔던 기억...
미국(라스베가스)
도박의 세계...
결국.... 나도 땄다 20불 (777나옴)
777씩이나 나왔는데 도대체 얼마 넣었길래 20불 딴걸까... ㅋㅋㅋ
이탈리아(베네치아)
부라노 섬.
아이유의 '하루 끝'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더 유명해진 곳.
나도 아이유인 척? 사실 그 전에 다녀 옴^^
너무~ 아담하고 예쁜 동네... 하지만 내 맘대로 건물색을 칠할 수 없는 곳. 정해주는대로...
크로아티아(장소는 잘 기억이;;;)
변기가 너무 높아 당황하며 나오던 남편.
키 171 사용 안됨. 우유 먹여야 되나..
캐나다 (토론토)
나이아가라 폭포.
아.... 무섭다. 대단하다. 정말.... 말이 필요없다.
괌
아이와 첫 여행.
24개월까지 비행기 무료라고 17개월에 부랴부랴 괌 여행. 미안하다. 너무 커서 베시넷이 안맞아...;;; 그래도 나 편하겠다고 억지로 집어넣는 나는! 엄마~!
일본(유후인)
한 여름에 야외 온천.
완전 미친 짓....
우리 밖에 없.....
아.. 완전 삼계탕 될 뻔...
그리고.... 눈 버릴까 알아서 블러처리 시킨 기특한 카메라.
태국(치앙마이)
그림을 너무나 잘 그리는 코끼리.
저거 보는데 참 맘이 그렇더라..
얼마나 훈련을 받으면 저렇게 되는 걸까....
동물을 학대하지 말자.
필리핀(세부)
이때부터였어..
니가 마사지에 환장하기 시작한 게...
(24개월)
하와이(카우아이)
내 프로필 사진.
바다와 하늘을 구분짓기 힘들었던 아름다운 천국의 공간.
아....진정 최고...
멕시코(칸쿤)
마지막 사진.
예쁜 사진으로 마무리.
여행은 언제나 목마르다.
스팀잇을 하면서 여유롭고 행복한 여행을 다니고 싶네요. 빨리 나의 버킷리스트가 이뤄지는 날을 위해 열심히 오늘도 고고씽!!^^
기회가 된다면 생각나는대로 여행 포스팅 써보는것도 괜찮겠다 싶은데... 기억력이... ㅠㅠ 얼마전에도 하와이 쓰다 지침 ㅎㅎㅎㅎ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욧!!!
모두의 버킷리스트 이뤄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