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철학자입니다. 이벤트 안내에 앞서 몇 마디 감회를 말하며 시작하겠습니다. (이벤트에만 관심이 있으신 분은 건너뛰셔도 됩니다.)
제가 스팀잇에 가입한 지 67일이 지났네요(참조: steemd.com 자료). 그러는 사이 어느덧 1000명의 팔로워를 맞이하게 되네요(오락가락하는 봇들도 환영). 확인해 보니, 그 동안 (이번 글을 제외하고) 114개의 글을 포스트한 걸로 나오네요. 미처 의식하지 못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했네요 ㅠㅠ (스라밸이 필요해). 그리고 보팅과 소통도 많았었네요.
아마 팔로워 숫자가 이렇게 늘 수 있었던 건, 무엇보다 MB 구속 기념 이벤트 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MB가 도움이 된 건 인생 처음입니다.) 아무튼 제 블로그를 구독해 주셔서 무척 고맙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그 사이에 명성도가 57을 넘었고, 그래서 아직 뉴비이지만 뉴비 태그(#kr-newbie)는 자발적으로 떼어냈습니다.
제가 주로 포스팅하고 리스팀하는 내용은
- 철학 및 학문 일반
- 미학, 예술, 문학
- 스팀 생태계 분석 (기술, 경제, 철학, 거버넌스, 팁 등)
- 인공지능
- 흥미로운 소식 안내 (강연, 학술대회, 새 책, 공연, 전시 등)
- 생활 단상 및 팁
등입니다.
특히 앞으로 몇 가지 연재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먼저 일반인을 위한 철학 입문을 '공식 버전'과 '가즈아 버전'으로 나누어 연재할 계획이 있습니다. 또한 니체의 저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짬짬이 번역하려 하는데, 이건 시간이 좀 나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블록체인의 철학'이라는 책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 과정을 연재할 생각입니다. 아무튼 팔로하고 대화하면서 더 풍요로운 스팀잇 세계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제가 바깥 활동(주로 강연, 학술대회, 세미나 같은 것들) 일정이 많이 잡혀 있습니다. 바빠지다 보면 소통이 줄어들지도 모르겠네요. 일일이 댓글에 답하지 못하더라도 좋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서두가 길었습니다. 제가 작은 돌고래 급의 보팅 파워를 갖고 있기 때문에, 보팅 액수에 한계가 있습니다. 본래는 지난 이벤트처럼 스팀달러 송금도 생각해 보았지만, 출혈이 너무 ㅠㅠ 했습니다. 그래서 보팅으로 보답하려 합니다. 보팅파워 크기와 보팅시기와 댓글 내용에 따라 0.1~0.5SBD 수준의 보팅을 해드리겠습니다. (물론 보팅, 팔로, 리스팀 등은 환영하지만, 조건은 전혀 아닙니다.) 기한은 본 포스팅이 박제(payout)되는 7일 후까지입니다.
왜 이런 이벤트를 하느냐고요? 플랑크톤이 다같이 피라미가 되고, 피라미가 다같이 돌고래가 되고... 이런 식으로 스팀잇 구성원이 모두 성장하는 것이 스팀잇의 성장에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까요.
좋은 콘텐츠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