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단계에서 스팀잇 kr 커뮤니티에서 좋은 평판을 얻는 길은 이렇게 요약된다(고 본다).
- 시간과 돈 써가면서까지 남들에게 욕먹는 짓 하는 것(ex. '저격글' 쓰는 것을 넘어(
이것만으론 혐의가 감) 아까운 자기 스파 써가면서 '다운보팅' 시전하는 것)과 - 시간과 돈 써가면서까지 남들에게 칭찬받을 짓 하는 것(ex. 자기한테 직접 이득이 없을지라도 누가 봐도 의의가 있다고 생각하는 '(커뮤니티에 보탬이 되는) 선행'을 하는 것).
이렇게 적었지만, 행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고래(급) 님들이 고래인 건 다른 이유가 아니다.
존경심은 자산이지만, 사람은 아무나 존경하지 않는다.
모두가 일거수일투족을 서로 지켜볼 수 있는 게 스팀잇이다.
나는 고래 님들의 지난 행적을 낱낱이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존경의 마음을 지닐 수 있었다.
(그 반대 경우도 마찬가지.)
내가 바빠서 잘 따라잡지 못했지만,
최근의 s, w, h 사건(?)을 성찰해 보면,
스팀잇(또는 다른 블록체인 시스템도 마찬가지겠지만)에서 이익은 긴 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립하며,
어리버리한 초기 시절의 흑역사라면 몰라도,
어느 정도 익숙해진 후라고 구성원이 합의할 수 있을 시간이 지나서도 행해지는 '어뷰징'(이거 조심스런 용어다)은,
모조리 추적 가능하다.
나는 블록체인이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는 혁명적 기술이라고 본다.
내가 한창 형성 중인 스팀잇을 주시하면서 이것저것 실험해 보고픈 이유이기도 하다.
사람이 하루이틀 사는 게 아닐진대,
몸과 마음을 바르게 가져가는 게 "성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면,
와~~ 그거 무지 좋은 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