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가는 아들을 생각하며 불렀던 김민우-입영열차 안에서...
제대한 지 2년이 됐지만, 오늘은 왠지 그때가 떠오르네요.
해병대를 지원해 당당히 합격했던 아들은 11월25일 포항 해병대훈련소에 입소하였습니다. 점심먹을때 까지만 해도 울지 않으리라고 다짐했던 내 마음은 마지막으로 부모님께 큰절 하는데 그때부터 눈물이 나도 모르게 흐르기 시작하면서 혹시나 아들이 볼까봐 화장실로 뛰어갔습니다. 아들 들어가는것도 못본채...
그때부터 집까지 오는 내내 차안에서 울기만 하였습니다.
모든 부모들은 다 그럴겁니다. 집에와서는 카페에 가입해 수시로 들어가 정보들 보면서 선임부모들과 소통하고 요즘은 사진, 동영상을 올려주더라구요~
사진 올라오는 날이면 아들 사진 찾아 시댁으로 친정으로 보내드리고 7주동안 지옥의 훈련을 무사히 잘 받고 자대배치 받아서 선임후임들과 군생활 잘 하고 무사히 제대를 했습니다.
지금도 추운날씨에 나라를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