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에 포스팅을 한지 열흘이 지났다.
아이가 유치원에 처음 입학했고 예전에 비해 엄청난 시간적 여유가 생겼지만 이상하게도 너무너무나 바빴다. 핑계일 수도 있지만 24시간 육아 때문이 하지 못했던 여러가지 일들을 하느라, 망가진 스마트폰 문제를 해결하느라 틈이 나지 않았다.
사실 스팀잇에 대해 약간 나태해졌던 것 같다.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가고 있을 때 hannaju님의 생일을 맞아 나눔해주신 선물이 택배로 도착했다.
https://steemit.com/kr/@hannaju/69vpzq
스팀잇이라는 온라인 공간에서 만나게 된 hannaju님의 메시지를 직접 보니 느낌이 새롭고 또 여러가지 감정이 들었다.
남편의 권유로 시작하게 된 스팀잇에서 사소한 내 이야기도 하고 서로 격려하며 그렇게 친구가 되어간다는 것에 대한 첫 마음이 다시 떠올랐다. 사실 잠깐 바빴던 와중에도 잘 지내고 있을까 몇몇 분들은 궁금하기도 했다.
향기로운 아로마 방향제와 내가 좋아하는 카모마일티를 정성스럽게 보내주셨다.
저녁식사 후 남편과 여유롭게 티 한잔 하면서 요즘 뜸했던 스팀잇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래. 오늘부터 다시 시작해야지.
티 한잔의 여유와 새로운 마음으로 스팀잇에 컴백하게 도움주신 님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