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BOYO예요^^
저희 가족은 2인구성이다보니 마트에서 뭘 사도 항상 남기고 버리게 되더라구요.
얼마전에 아침대용으로 먹으려고 사둔 감자에서 싹이 나기 시작해서 감자전을 만들어봤어요.
아! 싹난 감자는 꼭 주변부분을 도려내고 드셔야해요. 감자 싹에는 독성이 있어서 식중독을 일으킬수 있다고 해요.
<Step 1. 감자를 정리합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요.
싹이 난곳은 주변까지 함께 제거 해주고, 껍질을 감자칼로 제거해줍니다.
감자칼이 없으면 수저를 이용하셔도 되요 ^^
<Step 2. 강판에 갈아준다>
강판을 이용해서 감자를 갈아줘요
강판이 없으면 믹서기로 갈아도 되요. 저는 믹서기 대신 강판으로 갈아줬는데요
그 이유는 믹서기로 갈면 밀가루 만죽으로 만든 전처럼 입자가 고른 전이 만들어져요.
근데 강판으로 갈아주면 감자의 입자가 어느정도 남아 있어서 씹히는 식담이 더 좋더라구요^^
개인 기호, 소요시간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요
(감자 7개를 강판에 가는데 1시간 걸렸네요 ^^;;)
<Step 3.감자 물기를 짜준다>
갈아준 감자를 물기를 짜줘요
면포를 이용하면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어요.
저는 손으로 짰어요:D
감자물로 전분을 얻으려고 하는거니까 너무 꽉 짤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그리고 감자는 공기랑 만나면 갈변되는 성질이 있어요. (사과가 변하는것 처럼..)
갈변이 맛을 바꿀만큼 영향을 주는건 아니지만, 보기좋은게 먹기도 좋잖아요^^
이걸 방지 하기 위해서 식초 1방울 or 설탕을 조금 섞어주변 갈변을 막아 줄 수 있어요.
<Step 4.감자물을 20~30분간 둔다>
<Step3>에서 얻은 감자물을 냉장고에 20~30분간 가만히 둡니다. 그러면 바닥에 흰색의 감자전분을 얻기 위해서 하는 과정이예요.
전 제가 간 감자에서 나온 전분을 이용하고 싶어서 이런 과정을 거쳤구요, 생략하셔도 되요.
마트에서 파는 감자전부가루를 이용하셔도 괜찮아요.
<Step 5. 물을 버리고 전분을 얻는다>
물을 버리면 바닥에 가라앉은 전분(흰색)을 보실수 있어요.
숟가락으로 살살 긁어 모아 둡니다.
전분을 넣어주면 더 쫀득한 식감의 전을 만들수 있어요.
<Step 6. 반죽을 섞어준다>
감자, 전분, 올리브유(식용유), 소금(생략가능)을 섞어 줍니다.
올리브유(식용유)를 넣어주는 이유는 구울때 더 바삭한 식감을 얻을 수 있어요.
소금은 생략하셔도 되요. 감자만으로 만든 전은 담백하지만 심심한 맛이 있어서 소금으로 약간 간을 해서 먹었어요.
이건 기호에 따라 하시면 될 것 같아요^^
<Step 7.구워주면 끝~!!>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예열해요.
예열하지 않고 반죽을 올리면 후라이팬에 덕지덕지 달라붙어요 ㅜ.ㅜ
꼭!! 예열 하시고 올리세요.
반죽을 올리고 모양을 잡고 윗면까지 살짝 익으면 뒤집어 주세요.
남편이랑 감자 7개를 먹고 등심도 구워먹었네요^^
감자만 7개 먹는다면 2명이서 하루종일 먹을텐데, 감자전으로 먹으니까 맛있게 잘 먹었어요!!
스티미언 분들도 몸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감자전 한번 만들어 드세요~:D
따라 하실수 있게 자세하게 적긴했는데...ㅎㅎ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