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인사드립니다.
환자의 문제에 공감하고 소통하고자 노력하는 '공감하는 의사' 입니다.
저는 글에 취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글솜씨가 뛰어나지도 못합니다.
그렇기에 시작이 조심스럽지만, 언젠가는 꼭 해보고 싶었고 해야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일을 오늘에서야 시작합니다. 진료실에서 환자들을 마주하면서 또는 주변사람들의 건강상담을 하면서 저를 깜짝 놀라게하고 두렵게 하던 문제에 대해서 앞으로 풀어보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잘못된 의학상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는 이를 의사보다 더 믿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의 병을 의사가 아닌 자신이 잘못 진단하고 근거없는 치료를 하거나 적절한 시기를 지나쳐 안타까운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사실 의학이라는 것이 우리의 건강과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도 이해하기가 쉽지 않아 멀게 느껴지기 때문에 더욱 오해가 발생하기 쉬울겁니다.
의학상식에 대한 오해는 잘못된 정보에 과도하게 접근성이 증가한 것이 주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여러 매체에서 소개되는 수 많은 의학정보에서 일반인들이 옳은 정보만 취하기에는 한계가 큽니다. 따라서 제약계와 같은 특정 이익집단에 의해 가공된 정보나 의학전문기자가 아닌 기자가 쓴 일부 잘못된 건강기사들을 맹신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증가한 접근성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아이러니한 지금의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앞으로 건강과 의학정보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평소 환자들과 상담하면서 주로 다루었던 주제부터 너무 무겁지 않게,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려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평소 궁금하셨던 주제 요청 및 피드백은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