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 케이블카 타 보셨나요?
와이프, 세상 빛 본 지 10개월 된 우리 아가와 함께 크리스탈 캐번을 타 봤어요.
출발은 오동도 부근 해야 정류장에서 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11층에서 내린 다음, 다리를 건너 조금 더 걸어 올라가면 매표소가 나와요. 탑승장은 거기서 한 층 더 올라가면 있어요.
(저희는 엠블 호텔에서 걸어갔지만 차를 가지고 가신 분께서는 엘리베이터 탑승장 바로 옆에 공영 주차장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위의 두 장은 해야 정류장에서 출발할 때, 아래 한 장은 해야 정류장으로 돌아올 때 찍은 사진이에요. 개인적으로는 해야 정류장에서 출발할 때의 풍경이 더 멋지더라고요.
일반 캐번은 왕복 15,000원이고, 크리스탈 캐번(바닥이 투명하게 된 것)은 왕복 22,000원이에요.(타 보니 주변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바닥을 그렇게 뚫어지게 쳐다볼 일은 없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참고로 일반 캐번에는 유모차가 올라갈 수 있으나 크리스탈 캐번에는 유모차 탑승이 불가능해요. 따라서 크리스탈 캐번을 이용하시려면 탑승장에 유모차를 맡기고 아기를 안고 타야 한다는 점을 주지하셔야 해요.
낮 풍경도 좋았지만 다음에는 '여수 밤바다' 들으면서 야간에 타 봐도 매력적일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