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와 같이 흔들리는 나에게 용기와 신념이 필요하다.
나에게 상담을 구하는 사람들에게
남들에게 흔들리지 마라고 말하면서
나 스스로는 작은 기척에도 쫄며 걱정한다.
조그만 바람에도, 큰 일 처럼 호들갑을 떨며
나 스스로에게 자신에게 흔들리지 말라고
자기 최면을 거는 내 모습이
오늘따라 애처롭다.
벌써 가을이 와서 또 가을 바람을 타기에
나의 돛단배가 방향을 잃고 흔들리는 것일까?
이런 무방향과 나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요소들로 인해
이래서 사람은 종교를, 신을 필요로 하는 것일까..
나의 의지와 계획 만으로 세상은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오늘도 나의 작은 돛단배는 항구를 떠나지 못한채, 배가 묶여 순항하지 못하고 있다.
...
나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이란게 흔들리지 말라는 말 밖에 없다는 것이 씁쓸하다.
Sponsored ( Powered by dclick )
The Ceremony of Changing Troops at the Gate of the Last Palace of Chosun Dynasty, Dae Han Mun
Here in this post, I'd like to arrange the posts I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