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야근을 했다.
핸드폰도 보지 못하고 정신없이 문서를 만들고 있었다.
갑자기 주변의 모든 핸드폰이 울리기 시작했다.
우리는 어 이게 뭐지? 무슨 일이 일어난것일까
비가 엄청 온다고 강이 넘치고 홍수주의보 등등
뭐 오늘 아침에 조금 비가 온 것은 알았지만 그 이후로 밖을 나간적이 없어[점심을 같이 시켜먹음]
비가 그렇게나 많이 오나 하고 블라인드를 올려보니 밖이 장난이 아니다.
확실히 밀폐된 공간, 외부와의 감각이 차단되어 있어 느끼지 못했나 보다.
아침 일찍 나올 땐 비가 거의 오지 않아 우산도 준비하지 않았는데
부랴 부랴 퇴근길에 우산을 사 건물 밖으로 나갔다.
얼추 지하철은 잘 탔는데 버스가 문제였다.
버스 기다리다가 물세례를 ㅋㅋㅋㅋ
젖은 뒤 10분 넘게 기다렸는데 감기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된다
지난주가 지지난주 태풍 오면서 비가 올거라고 하더니
태풍 가니까 비가 쏟아지네? ㅋㅋㅋ
설마 지금 오는게 장마전선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