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 동료들과 퇴근 후 모여 오랜만에 볼링장을갔어요! 진짜 몇년만에 볼링장을 가는지..ㅎㅎㅎ
볼링장에 들어서자마자 생맥주들 시키고 짠~ 한번 하고 수다좀 떨다가 슬슬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근데 이게 왠걸? 볼링치러왔더니 볼링은 없고 무슨 캔들핀이란게 있네요. 음.. 이상하게 생각하고 볼링아니냐 물었더니 볼링은 2층에있는데 1층에는 Candlepin이란 게임이 있다는거예요. 여기 보스톤, 뉴 잉글랜드 쪽에만 있는 볼링변형 게임이라네요.
우선 알았다 하고 따라 갔습니다 ㅋㅋㅋ
"게임을 시작하고 싶다면 돈을내야지"
우리가 원래 볼링장에서 볼수있는 볼링핀 보다 훨씬 얇게 생겼어요. 길다랗고 '양초'같이 생겨서 캔들핀이라고 부르는듯해요.
원래 볼링은(10핀) 2번씩 10프레임 경기를 하지만 캔들핀은 3번씩 2차례 10프레임 경기를 해요. 처음엔 복잡했는데 하다보니 쉽더라구요.
공은 한손으로 잡을수있는 사이즈입니다. 음.. 소프트볼? 만하다고 해야하나 그런데 무개는 한 2.5~3키로되는거같네요. 묵직합니다. ㅋㅋㅋ 생맥 2천cc를 혼자 마신 전 슬슬 비틀거리네요 ㅋㅋㅋ
핀들넘어가는 소리도 엄청 경쾌하네요 ㅋㅋㅋ 근데 우낀게 핀들이 얇다보니 볼링이랑은 완전 달라서 도미노처럼 핀들이 쓰러지진 않네요 ㅋㅋㅋ 가운데로 진짜 온 힘을다해 마췄는데도 그냥 가운데 뚫고 핀 2개만 쓰러트리는 어처구니 없는...ㅋㅋㅋ 아 오늘 아침 일어나는데 안쓰던 근육써서 그런지 죽는줄알았네요..ㅜ
그래도 서부 시애틀로 이사가기전에 동부 보스톤에서만 즐길수있는 놀이를해봐서 다행이네요. ㅋㅋㅋㅋㅋ 다음에 보스톤 여행오시면 꼭 한번 들려서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