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보니 운영진이 보상 현금화에 대한 생각 SCT편글을 보셨는지 버그바운티 2개 상금을 jack8831님이 소정의 보팅과 함께 주고 가셨습니다. 그런데 그중 글 하나인 스팀엔진 토큰 익명발행 관련 비공식 법률 자문 결과입니다.의 경우 살펴보니 2일이 살짝 넘어버리는 바람에 보팅파워만 낭비되고 보상은 실제 받지는 못했습니다. (물론 다른 글에 보팅 다시 해달라는 말 아닙니다^^)
참고로 이는 어뷰징을 막기위한 용도로 버그가 아닌 정상입니다. [수정완료] SCT 중요버그 - 보팅파워가 페이아웃된 7일이전 글에도 소모 / 버그와 별개로 어느 경우에도 보팅취소하면 더 손해에서 발견한 이미 수정완료된 버그는 3일, 즉 payout이 이미 된 글에조차도 보팅파워가 소모되던 버그였습니다.
보팅 유효기간을 2일이 아닌 2.5일에 선형적 페널티로 하는 것이 좋을 듯
이 변경과 관련한 공지글에도 의견을 낸 적이 있는데 스팀의 경우 6.5일/7일이고 6.5일, 즉 12시간전부터 선형적 페널티가 부과됩니다. 즉 7일 보상인데 7일 1분전에 스팸글에 보팅해서 다운보팅할 틈도 안주고 보상챙겨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payout 12시간 전부터는 보팅파워는 동일하게 소모되나 보상은 선형적으로 감소합니다. 6시간 남았으면 1/2, 3시간 남았으면 1/4만 받게 됩니다.
반면 SCT의 경우 binary로 2일에서 1초라도 경과하면 보팅파워만 풀로 소모되고 보상은 0이 됩니다.
3일 보상이 현재는 장점이 많지만 2일은 생각보다 짧은 시간입니다. (3일 보상도 사실 보상이 급격이 줄어드는 시점이 온다면 단점이 될 것입니다. 즉 너무 짧게 느껴질 겁니다. 현재는 보상이 크니 오히려 빨리빨리 받을 수 있으니 다들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과거와 달리 SCT로 올라오는 글도 늘어나면서 2일내에 못보는 글도 많이 생길 겁니다. 스팀이 6.5/7일인 것처럼 즉 12시간부터 보상이 감소하는 만큼 SCT역시 2.5/3일로 하는 것이 어떨까요. 그리고 아마 Scotbot차원에서 기능이 구현이 안되어있을텐데 보상 감소역시 binary로 갑자기 1초만 넘어도 0이 되게하는 것보다는 스팀처럼 선형적 감소가 되게끔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 10만 SCT 스테이킹한 사람이 보팅했는데 2일에서 1초 넘었다고 보팅파워만 쓰고 보상은 0되면 스테이킹할 맛 나겠어요?
앞으로 스팀몬스터의 SPT가 사용량이 더 많아질 수도 있겠지만(참고로 SPT의 경우 페널티 없이 보상 7일 beneficiary없이 50:50, 저자보상 승수 1.1, 큐레이션보상 승수 0.5입니다.) 특히나 Nitrous로써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현재 SCT이기 때문에 해당기능 구현 요청을 하면 아마 적극 반영해주리라 생각합니다. Scotbot이 오픈소스가 아니라서 제가 직접 고치지 못할 뿐 구현이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또다른 방법으로는 Scotbot특성상 스팀 보팅파워는 무조건 쓰는 것을 고려 어뷰징 발생가능성이 없으니 2일 넘은 경우 SCT 보팅파워는 아예 감소안되도록 하는 방법도 있을 겁니다.
SCT 상금 스테이킹
고민끝에 버그바운티 2건에 대한 상금 200 SCT와 이전에 보팅파워뷰어에 대한 선물로 kopasi님이 주신 100 SCT를 합친 300 SCT는 운영진 신원미공개가 명백한 불법이라고 결론짓기엔 애매한 상황(스팀엔진 토큰 익명발행 관련 비공식 법률 자문 결과입니다.)에서 상금 지급에 대한 감사의 표시와 테스트 목적을 위해 당분간 스테이킹을 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도 상금으로 주어진 부분은 스테이킹할 계획입니다.
물론 현재의 운영진 공개정도가 바람직한 방향은 아니다란 제 생각에는 조금도 변화가 없고 따라서 상황에 따라 언제든 언스테이킹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전혀 까다로운 것이 아닙니다. 공개된 프로필이 안내되어 있는 JJM&AAA 팀소개글인 [JJM] 팀소개글과 공개된 프로필없이 jack8831님 개인적으로 서술한 [NOTICE] Who is @jack8831?/ "Show me the money!"을 비교해보시면 아마 모두 공감하실 겁니다.
운영진분들이 활발히 활동했던 동시대의 스팀잇 내부 사람들이야 괜찮을 겁니다. 하지만 SCT가 우물안 개구리되자고 시작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스팀잇을 전혀 모르는 외부사람에게 SCT를 소개할때 운영진이 누구냐고 묻게되면 확인할 길도 없는 이름과 직업만 안내된 공지글 외에 jack8831님의 show me the money 글을 보여주어야하는 황당한 상황인 것입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해당 정보를 못 믿는다는 말이 아닙니다. 제가 믿고 안 믿고는 전혀 중요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스팀잇 유저가 아니면 SCT 프로젝트 팀원들 소개해달라고 했을때 그렇게 글 두개 보여주면 어떤 반응을 보이시겠습니까. 외부 유저(특히 많은 분들이 그토록 바라시는 투자자 유형의 유저), 정상적인 법인과 투명한 파트너십이나 스팀엔진 외부의 거래소 상장같은 것 역시 현 상태로는 불가능해지는 스스로의 족쇄를 채우고 있는 상황에 아쉬움과 불편함을 가진 유저는 저 뿐만이 아닐 겁니다.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길 진심으로 기대해보겠습니다.
진정으로 발전하려면 당연히 건전한 비판도 필수입니다. 아무리 건전한 비판 예의 갖춰 쓴 들 그런 글 쓰는 게 쉬운게 아닙니다. 특히 저같은 실명유저라면 더 힘들지요. 익명유저분들의 경우 익명유저의 특성상 좀 더 솔직한 말도 할 수 있는 장점도 있고 때로는 지나치게 거침없는 표현을 사용하는 단점도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런 경우조차도 핵심적인 내용은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공지] SCT 인플레이션율 조정 및 파워다운기간 변경 예정 사전 예고로 공지되었듯 운영진 역시도 초기의 토큰 이코노미가 지나치게 비현실적이라는 것을 인정했듯이 말입니다.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겠죠. 전 솔직히 투명성 외에 SCT운영진이 이것저것 시도하고 그런 모습은 참 보기 좋습니다. 물론 몇차례 이야기했듯 스팀잇 마냥 외부가치 유입없이 현재 높은 수익이나 가격을 지탱하는 것은 스테이킹으로 인위적으로 지탱하지 않는 이상 장기적으로 매우 힘든 부분임은 누구나 공감하실테니 투자판단은 본인의 몫입니다.
SCT로 인한 긍정적 변화
원래 글 제목부터 썼던 글인데 순서가 뒤죽박죽이네요. 제가 솔선수범해서ㅎㅎ 보팅파워뷰어만든 이후로 최근 다양한 능력자분들의 개발관련 포스팅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님의 STEEM/SCT 보팅파워(VP) 안드로이드 위젯
님의 스팀잇에서 VP 바로 확인이 가능한 익스텐션 형태의 [Steem Tools] WH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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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으로 개발 중이신걸로 압니다.
뿐만 아니라 꼭 배포가능한 형태로 뭔가를 만들어 제출하는 형태가 아니더라도
와 같이 소스투고라는 독창적인 포스팅 장르를 개척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자극받고 비슷한 시도를 시작하시려는 분들도 더러 보이네요.
좀 있으면 글 마무리에
나오겠습니다^^
SCT이전엔 유토피안 보팅이 스팀에서 최고보상이었던 시절인데 제가 그토록 유토피안 포스팅하면서 좀 같이 하자고 할때 조용히 계시던 능력자분들께서^^ SCT 덕분에 세상밖으로 나와서 이것저것 열심히 만들고 계신 모습을 보면 제가 다 반갑습니다. 사실 현재의 보팅은 SCT가 압도적일지는 몰라도 보람면에서는 그래도 스팀잇 메인에 자기 코드 올라가면 훨씬 뿌듯할텐데 물론 유토피안은 영어의 장벽때문에 못하셨던 부분이 컸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여러 유용하고 재밌는 툴이라던지 좋은 포스팅들이 올라오는 것에 보상이 많은 역할을 했음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겁니다. 물론 앞으로 이런 큰 보상이 지속되지 못할 것이고 좋은 포스팅도 지속되기 힘들 수도 있겠지만 이런 현재의 긍정적인 변화들이 이어져나가고 또 확장되어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