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M->AMM 이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덕후의 투자][SCT] #파생상품 : CDO(부채담보부증권)과 SCTM 위험 비교 및 소고(小考) 글을 보고 댓글을 달다가 길어져서 그냥 따로 글을 씁니다.
참고로 해당글의 A->AM->AMM 에 대해 한정하여 글을 적겠습니다.
해당글을 적어주신 lovelyyeon님께서는 늘 좋은 분석글을 잘 올려주고 계셔서 비록 투자에 관심없는 저도 가끔 일어보곤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계속 부탁드립니다!
우선 제 글 Subprime Mortgage Crisis와 파생상품 그리고 The Big Short은 파생상품의 위험성에 대한 기본적 이야기를 위해 영화도 소개하며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먼저 당연히 A->AM->AMM 나오지 않을 겁니다^^ 설마 이걸 글자 그대로 나온다라고 받아들인다면ㅠㅠ 시니컬한 유머인건데.
나올 수가 없는게 나오면 스팀엔진팀이 일단 욕을 엄청 먹겠지요. 이게 대체 뭐하는 짓이냐고^^
A->AM->AMM 단지 계속 줄이어 나오는 파생상품에 대한 주의를 환기할 과장법일뿐입니다.
애초에 구조적으로
불가능한 가정입니다.딱, 하나 방법이 있습니다.
엔진팀 코딩 담당자를 잠 안재운다고 협박해서
해킹하던가, M의 SCT 생산량 조작과 유용시 가능합니다.M을 기반으로 한 MM의 가설은
무한 재생산과 사기판매가 가능했던
종이증서인, 주택담보부 증권에서나 영화처럼 가능하지한정판 생산에 코딩배분으로 결정된
디지털제품인, SCTM에서는 확대 재생산이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위와 같이 해킹이나 조작이 아니곤 아예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하셨기에 말씀드리지만 구조야 중앙화된 스팀엔진에서 얼마든 변경가능하고(AM이 나오기 전엔 AM이란게 어디 나온다고 하고 A가 나왔던가요?) 상상력의 폭을 넓히면 AMM이 불가능할 것도 없습니다.
예를들어 아직 판매되지 않은 AM물량에 한해 채굴되는 AMM을 얼마든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AM이 다 채굴되면 A채굴기와 같아지는. (즉 판매와 채굴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론적으로 남은 AM 판매잔량에서 AMM으로 채굴이 되면 그만큼 판매잔량을 감소시키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그럼 다시 AMMM도 똑같은 원리로 만들 수 있겠죠?
AMM-prime을 못만들 것도 없습니다. A도 채굴되고 AM도 채굴되는^^ 다시 말하지만 A나올때 AM나온다 말하고 나오지 않았습니다. 토큰이코노미도 변경하면 그만입니다. 실제 AM이 나오는 과정에서 변경되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AMM-prime이 나온다가 아닙니다ㅠㅠ
이렇게 파생상품은 만들기 나름인 것입니다.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다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실제 금융위기를 키운것도 파생의 파생상품들이 나오면서 계속 규모가 커진 것입니다.
실제 영화 Big Short에서도 (딱히 스포일러 아님) 주방장이 나와서 CDO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부분이 있는데 해당 영화에서 가장 웃겼던 부분 중의 하나입니다^^ 생각나서 그 부분만 다시 봤는데 다시 봐도 웃기네요ㅎㅎ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이런 상품을 내놓으면 창의성을 높게 평가하기 보단 욕부터 나올 가능성이 높아서 안 나올겁니다^^ 거듭말하지만 A->AM->AMM의 예제는 파생상품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과장법입니다.
물론 솔직히 AMM 나오면 욕할 듯한 분위기도 이해가 안됩니다. 1차 파생상품이 계속 나오는건 괜찮고 2차가 나오면 안되는겁니까? 토큰 가격 올라갈 것 같으면 뭘해도 칭찬받는거 아닌가요?
보팅풀을 만들어서 글내용 1도 상관없이 수익극대화에만 몰두해도 칭찬받고 수고한다 덕담해주는 전혀 새로운 세상에 와있습니다.
보팅봇을 써야 칭찬받는 세상이 왔습니다.
밖에서는 좋게 보진 않겠지만 제 개인적으로 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거듭말하지만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닌 이미지의 문제일 뿐입니다.
그냥 스팀잇 커뮤니티의 현주소죠. 당장의 수익극대화에 몰두하고 있는.
당연히 이전 제 글은 서브프라임 모기지에서의 파생상품과 스팀엔진의 파생상품이 구조적으로 유사하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전체 규모를 키운다는 점이 유사하고 파생상품의 기초자산에 대한 위험성도 유사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늘 비유에는 헛점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럼에도 쉬운 설명을 위해, 강조를 위해 종종 사용될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늘 큰 맥락에서 봐주실 수 있길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 아무래도 거래면에서 가장 활발한 것이 SCT라서 SCT로 해석들을 많이 하시는 경향이 있는데 SCT에 한정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외국기반 토큰들도 비슷한 전략을 취합니다. 가격을 인위적으로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유롭지 못한 토큰들은 여러개 있습니다. 이를 비난할 필요도 없고 반대로 부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원래 코인판이 그런거 아니던가요. 코인이 갑자기 내재가치가 며칠사이 몇배가 변동합니까? 그냥 수급인 것이죠. 스팀엔진까지 들어와 투자할 사람이라면 모를 사람 없을테니 사실 걱정도 안합니다. 투자는 각자의 판단과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