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기대에 맞추어 한없이 담금질한다.
사실 그 기대조차 내 안의 허상이었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타인에의 관심이 적다.
내가 놓아야 할 것은 그들이 아니라 내 안에서 외치는 그런 목소리였다.
지나가며 툭 던져 놓은 생각 보따리 하나.
저 멀리 언덕 너머로 던져 버리는 게 내겐 필요했다.
때론 발전의 방향으로 달려갈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건 이미 과거의 이야기가 되었다.
더이상 나에겐 열심히는 독이었다.
쉬고 있어도 쉬는 게 아니었다.
머리속을 마구 헤집고 뛰어다니는 고양이와 쥐 한마리씩이 나를 놀리는 것 같았다.
고양이에게는 캣잎을 쥐에게는 치즈를 줘서 얌전히 길들이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캣잎과 치즈는 어떤 단순함이 아닐까 싶다.
나는 단순해질 필요가 있었다.
삶에 주어진 행복의 총량이 같다는 말을 믿고 싶다.
그렇게만 된다면 사람들은 서로의 행복을 위해 애쓰고 베풀지 않을까?
네가 행복할수록 나의 행복도 많아질테니.
당장 중요한 건 나 자신일지도.
요즈음 제 글이 짧아지고 뜸해진 감이 있지요.
보보농장에서 캣잎을 재배하고 보보주방장이 치즈를 만들고 있었어요.
무료사이트 이미지가 아니어서 내립니다^^
요녀석들 때문에 말이죠:)
고양이 신체묘사를 대충 참고 했더니....
()
그래서 다른 고양이 사진 찾아서 완성!
이상, BoBo였습니다.